프롤로그
2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에서 돈을 찍어내기 시작하였습니다. 전 세계의 유동성이 넘쳐나고 그로 인해 자산이 크게 늘어난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때문인지 ‘파이어족’이라는 단어가 유행하기 시작하였고 사람들은 돈에 대해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파이어족’의 사전적인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30대 말이나 늦어도 40대 초반까지는 조기 은퇴하겠다는 목표로, 회사 생활을 하는 20대부터 소비를 극단적으로 줄이며 은퇴 자금을 마련하는 이들을 가리킨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의 젊은 고학력·고소득 계층을 중심으로 확산됐는데, 이들은 ‘조기 퇴사’를 목표로 수입의 70〜80%를 넘는 액수를 저축하는 등 극단적 절약을 실천한다.“
얼마전 기사를 보면 우리나라 MZ세대가 생각하는 파이어족의 기준은 51세에 은퇴하면 순자산은 13억 7천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현재 저의 순자산으로 비교한다면 MZ세대가 생각하는 파이어족의 기준에 어느정도 다다랐다고 볼 수 있겠네요. 제 계산이 맞는다면 3년 정도면 충분히 MZ세대가 생각하는 파이어의 기준보다 조금 더 높아 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파이어족에 다다른 저의 이야기가 혹시 궁금하신가요?
이제부터 돈을 모은 과정은 물론 그 과정에서의 제가 겪은 다양한 일들을 가감없이 글로 남겨 보았습니다.
막연하게 파이어족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