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 오늘도 기분 좋게 눈 뜨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v 안락한 침대에서 푹 잘 수 있게 해 주심 감사합니다!
v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사랑스러운 딸 주심에 감사합니다!
v 타지에서 치열하게 가족을 위해 일하는 소중한 남편 오늘도 보호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v 따뜻하고 건강한 부모님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v 아침 일찍 일어나 늘 깨어 기도할 수 있는 환경을 허락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v 건강을 지켜주셔서 오늘도 나 자신을 위해, 누군가를 위해 에너지를 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v 예쁜 구름과 파아란 하늘, 맑고 아름다운 날 주심에 감사합니다!
v 따뜻한 인연들을 허락해 주셔서 저에게 좋은 사람이 많습니다. 차고 넘치는 만남의 복 감사합니다!
v 오늘은 냉장고 정리를 할 예정입니다. 정리정돈의 열정을 주심 감사합니다!
v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오늘 저에게 주신 마음 감사합니다!
약한 사람은 사악한 사람이다. 듣기에 매우 거북한데 나는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약하기 때문에 자기모순에 빠지기 쉽고 약하기 때문에 자기 합리화를 달고 산다. 약하기 때문에 남을 이용하고 약하기 때문에 남 탓을 하며 남의 뒤에 숨는 그런 사람은 되고 싶지 않으니까,
감사를 고백하다 보면 어느새 약하고 흔들거리는 마음이 다시 단단해져 옴을 느낀다. 내가 왜 흔들리는지는 중요치 않다. 내가 왜 그럴까?라고 묻기 전에 감사할 것들을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고백하는 일. 감사는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 아니니까.
Dana Choi, 최다은의 브런치북을 연재합니다.
월 [나도 궁금해 진짜 진짜 이야기]
화. 토 [일상 속 사유 그 반짝임]
수 [WEAR, 새로운 나를 입다]
목 [엄마도 노력할게!]
금 [읽고 쓰는 것은 나의 기쁨]
일 [사랑하는 나의 가정]
Copyright 2024. 최다은 All writing and picture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