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가 미래다!
K-pop, 한국 콘텐츠 열풍으로 인하여
자연스레 우리말에 대한 학습 열기도 뜨거워졌습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에서 발간한
‘2021 지구촌 한류 현황 보고서’에 의하면,
전 세계 한류 팬은 116개국 약 1억 5,660만 명이라고 합니다.
지난 10년 사이 15~20배가 늘어난 수치라고도 하죠.
BTS가 미국 백악관에서
‘아시안 혐오 범죄 근절’에 대한 연설을 했습니다.
RM을 제외한 멤버들은 모두 한국어로 이야기했고,
이 영상을 생중계로 시청한 사람은 전세계 5만여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수많은 이들이 있습니다.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시작된 것은 사실
꽤 오래전이긴 하지만,
문화 · 예술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진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관련 분야에서는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죠.
세계일보 기사에 의하면
등록대기 중인 세종학당 수강생은 2021년 기준
이집트 2800여명을 비롯
32개국에서 1만 1,900여 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718309?sid=103
다행히, 새로운 정부에서는
세종학당 내실화를 약속했다고 합니다.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이는 문화 · 예술 분야에 대한 투자가
조금 더 빠르게 진행되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들기는 하지만,
다행히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열기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립국어원에서는 한국어 교원자격 시험을 제공합니다.
그 밖에 일반대학 평생교육원에서도
한국어 강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죠.
학사 학위를 통해 별도 자격시험 없이
한국어 교원 자격을 얻는 방법도 있고요.
개인적으로는 저는 국어교육과를 졸업하여
졸업과 동시에 교원자격증 2급을 취득하였는데,
대부분 동문들은 중학교 혹은 고등학교에서
일반 국어 교사로 활동하고 있지만,
실제로 대학의 어학당에서 외국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교육하는 선배들도 꽤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공공기관인 세종학단재단은
2012년부터 지금까지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한국어 및 한국문화 보급 기관입니다.
한국어 교육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세종학당재단에서 세계 곳곳에 파견하는 교원의 수도
점점 더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세종학당재단에서는 직접 한국어 교원 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 보급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에 한정된 한류였으나,
이제는 아메리카, 유럽 더 나아가
아프리카 대륙까지도
한류 열풍이 멈출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관심은 결코 일시적이지 않습니다.
미국이나 유럽의 대학들은
우리나라에서 제2외국어를 학습하듯
우리말, 한국어를 제1외국어로 지정하기 시작했습니다.
해마다 한국어 능력시험을 치르는 외국인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요.
과학기술의 발전만을 추구하는 집단은
절대 최상위 집단이 될 수 없습니다.
주시경 선생님이 말씀하셨죠.
“한 나라가 잘되고 못되는 열쇠는
그 나라의 국어를 얼마나 사랑하느냐에 있다.”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우리의 한글,
그 사랑을 더욱 깊이있고 견고하게 해줄 존재가 바로,
한국어 교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