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세 번째 이야기
학부모님께 들려주고픈 자녀 교육의 비밀
- 열세 번째 이야기
오, 이건 정말 쉬운 질문입니다.
그리고 많이들 궁금해하는 질문이기도 하죠.
내신 대비를 언제부터 얼마만큼 해야 하는가!
정답은?
지금부터! 입니다.
더 쉽게 말씀드리면,
기말고사 대비는?
중간고사가 끝나자마자부터!
이렇게 생각하시면 된다는 겁니다.
왜냐고요?
고등학생의 학교생활엔
‘내신 준비’만 있는 것이 아니거든요.
4월 말에서 5월 초에 진행되는 중간고사.
이 시험이 끝나면 어린이날이나 재량휴업일을 이어붙여
봄방학 아닌 봄방학이 만들어집니다.
이 봄방학이 끝나면?
체육대회, 축제 등 각종 행사가 이어집니다.
학부모님들이 보기에 놀고먹는 행사만 있다고 여길 수 있는데,
동아리 발표대회나 창의체험한마당 같은,
생활기록부 내용을 알차게 채울 수 있는
그런 행사들도 주로 이 시기에 진행됩니다.
이것뿐일까요?
주로 5월 말, 6월 중순까지는 수행평가가 쏟아집니다.
아이들이 정말 힘들어하는 시기이죠.
수행평가는 수업 중에 이뤄져야 한다고,
선생님들을 교육하는 선생님들이 줄곧 이야기하지만,
사실 10년, 20년 길게는 30년까지
본인들이 해 오던 가닥이 있어서인지
선생님들은 ‘변화’를 어려워하십니다.
그래서 결국 중간고사가 끝나면
수행평가로 가장한 ‘숙제’를 던져주시는 거죠.
이야기의 핵심은 이겁니다.
틈만 나면 공부해야 한다, 라는 것.
너무 과한 표현인가요?
시간을 낭비해선 안 된다, 정도로 하죠.
노는 것마저도 계획적으로 놀고,
허투루 시간을 쓰지 않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1년 계획 세우기’입니다.
각 학교 홈페이지에 가면
연간 학사일정이라는 것이 올라올 겁니다.
언제 어떤 행사가 진행되는지,
시험 기간은 언제인지,
꼼꼼하게 확인해서
1년 단위의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똑똑한 공부가 별 게 아닙니다.
언제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알고
‘머뭇거림’을 없애는 것,
그게 똑똑한 공부이자, 살아가는 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