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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흰 토끼 네 마리 Mar 02. 2024

한국에서 여행자처럼

여행하는 설렘으로

한국에서 적응을 마치고 나니 어딘가로 떠나고 싶고 비행기에 몸을 싣고 싶어 진다. 아이와 직장이 있는 이곳에서 할 수 없는 일.

한국에서 8개월째. 여행자처럼 적응을 마쳤다. 6개월까지는 또 어디론가 ‘살이’를 갈 수도 있단 생각에 쌓아놓은 짐, 정리 없이 꽂아놓은 책들, 버리지 못한 물건들을 정리했다.


여행자도 정리는 할 테니…

이제 한국을 여행하 듯 2024년 한국에 적응해 본다.

ball and chain

여행 추억의 가방을 보며 여행지에서 커피 한 잔 하는 기분으로. 토요일 아침 아이 수업 마치길 기다리며 막간의 Day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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