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로 쓴 시

해후상봉

by 마리폴네르

*
해 끊 인
후 임 터
상 없 넷
봉 는 을 이
조 그 런
생 각 하 는 게
각 난 다
에 가 사
추 랑
지 억 이
쳐 과 라

어 기
느 억
새 은
나 집
어 한 는 착
둠 자 하
이 루 어 지 는
느 금
지 새 도 마
고 우
연 사 스
갈 필 진 뒤 볼
증 로 이 져 은
난 야

꿈 이 있 는 곳
이 리 는 곳
저 을
별 장
을 파

저 내 이 구
마 리 폴 네 르
시 더 고
는 나 를
뒹 있
밤 굴 뒤 다
고 진

세로편)

끊임없는 생각에지쳐

어느새 어둠이 지고

갈증난 꿈이

별을 마시는 밤


조각난 추억과 기억은

한자루 연필로

이리저리 나뒹굴고


인터넷을 하다가

나는 어느새

사진이 있는 내폴더를 뒤진다


그는 지금도 뒤져야하는 저장파일이네


이런게 사랑이라고

잡착하는 마우스볼은

곳곳을 구르고 있다


가로편)
생각하는게

이루어지는

꿈이있는곳

마리폴네르


세로로 이별시 한편을 쓰고

다시 가로로 하고 싶은 것을 적고

우연인가? 묘하게 두 글이 교차됩니다 마법처럼


마리폴네르는 제 필명이자 또 다른 꿈의 공간 입니다

글을 쓰다 우연히 마법처럼 나타나서

사라질 수 있는 생각과 기억을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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