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logue

80년생이 온다

by 와이

이 책을 구성하면서 다시 읽었던 인용문 몇개를 남기며 글을 닫는다.


우리는 어렸을 때의 모습에 평생 닻을 내린 채 살아간다.

- 한지혜, <참 괜찮은 눈이 온다>


관계 속에서 우리는 스스로가 정의된다. 홀로서는 스스로를 정의할 수 없다.

- 강신주, <다상담: 사랑, 몸, 고독 편>


실제인지 꾸며진 기억인진 모르겠는데, 어릴 때의 어떤 장면들을 떠올리면 기분이 좋아지는 거.
아...막, 이미지로 기억되는 거...?
응. 그런 것들이 사는 데 꽤 힘이 되는 것 같아.

- 난다, <어쿠스틱 라이프>



누군가 이 글에서 자신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발견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 기억 속에서 지금을 위로하는 작은 힘을 얻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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