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https://brunch.co.kr/@cheongchun/30
2화- https://brunch.co.kr/@cheongchun/31
내가 살았던 곳은 테네시라는 시골 지역이었어.
유명한 가수로는 태일러 스위프트, 애드 쉬런이 컨트리 음악을 통해서 성장을 했는데, 이곳 테네시가 컨트리 음악으로 유명한 지역이었지.
카우보이 아저씨가 구수하게 노래하는 거 생각하면 될 거야.
잡설이 길었는데 핸도폰을 확인하니 워싱턴 D.C에서 발신자 표시제한으로 전화가 와있던거임..
당시 어디서 전화를 걸었는지 위치는 알 수 있었거든?
그 순간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었어..
"갑자기 워싱턴 D.C....?"
워싱턴은 나와는 아무런 연고도 없는 지역이야..
그리고 번호를 착각해서 가끔 잘못 전화가 오긴 하는데 발신자 표시제한으로 번호가 온 적은 없었거든..
아무런 연고도 없는데 발신자 표시제한으로 전화가 왔다..
자 여기서 생각해보자
워싱턴 D.C에 뭐가있을까...?
그렇지
바로 백악관이 있는 곳이야.
나는 이 전화가 범상치 않은 전화라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재빠르게 다시 통화를 걸었지만,,
아쉽게도 발신자 표시 제한으로 온 전화라 다시 전화를 걸 수가 없었지..
아직도 궁금한게.. 내가 그때 잠에 들지 않고 전화를 받았다면...? 그 통화 너머의 목소리는 누구였을지가 너무도 궁금해..ㅋ
적어도 백악관 관련 인물이 나에게 전화를 걸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들어..
왜냐면 워싱턴과 나와의 인연은 그것밖에 없었기 때문에..
-오바마 대통령한테 이메일 보낸 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