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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북 쪽방편지 03화

이중주

by 문객

아무리 좋은 마음이라도, 아무리 좋은 행동이라도 누군가는 그 마음과 행동에 좋지 않은 뜻을 표하기도 합니다. 때론 악의적인 의도로 포장하여 더 큰 공격을 가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조금씩 마음을 닫게 되고 선행의 의미를 잃게 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그러나 되돌아 생각해보면 누군가를 향한 마음은 그 자체로 의미있는 것이기에 굳이 타인의 시선에 흔들릴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변하지 않는 진실이 있다면, 참된 마음은 언젠가는 분명 참된 가치로 자신의 삶을 빛나게 해준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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