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정보는 트라우마를 경험한 분들에게 중요한 단서를 제공합니다. 왜냐하면, 안전체계를 만드는데 중요한 뼈대를 제공해 주기에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강아지를 볼 때, 감정과 신체반응이 활성화된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면, 강아지를 만났을 때 대처할 만한 전략(반대편으로 건너가기 등)을 세우기가 쉬운 것입니다. 또 다른 예로, 여러 사람이 모인 모습을 볼 때 반응이 나타난다면, 그에 맞게 전략(실내로 들어가기 등)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 사람과의 거리감을 점검해 보세요.
상대방이 가까이 오거나, 내 옆에 앉거나, 내 뒤에 앉거나 등의 거리를 한 번 점검해 보세요. 전부 불편한 분들도 있을 수 있고 특정 위치에서 불편한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특정한 시각정보를 볼 때 몸의 반응을 관찰해 보세요.
자동차가 다가올 때 등 상당히 불편하다면 몸의 반응도 관찰해 보세요. 심장이 빨리 뛴다던지, 가슴이 아프다던지, 땀이 난다던지 등이요.
�� 반대로, 숨이 쉬어지는 대상과 물체를 찾아보세요.
이러한 과정에서 숨이 쉬어지는 상황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상대방에 멀어질 때라던지, 자동차가 없는 공원이라던지요. 여기에 더하여, 몇 가지를 찾아보세요. 좋아하는 색, 좋아하는 동물(코알라, 코끼리 등), 좋아하는 식물 등이요.
�� 몸의 반응의 편안해지는 대상도 찾아보세요. 숨이 쉬어지는 대상을 찾았다면, 동일하게 편안해지는 몸의 반응(통증, 심장박동 감소 등)을 관찰해 보세요
위의 내용에서 점검이 끝났다면, 구체적인 안전체계를 만들어봐요.
�� 사람과의 관계에서.
상대방이 가까이 오면, 뒤를 돌아보세요, 내 옆에 누군가 앉았다면, 일어나서 자리를 옮겨보세요. 혹은 누군가 멀어지는 것이 편하게 느껴진다면, 다른 방향으로 걸어가 보세요.
�� 몸의 반응에서,
심장이 빨리 뛰거나, 두렵다면 복식호흡, 안정화 기법 등을 이용하여 몸의 반응을 진정시켜 보세요. 이때, 위에 설명드린 방법과 함께하면 더욱 좋습니다.
�� 편안함을 유지하기,
나에게 편안함을 주는 대상을 발견했다면, 자주 봐주세요. 코끼리가 좋다면 내 주변에 코끼리를 많이 배치해 주세요. 코끼리 인형, 코끼리 사진, 필통 등이요. 위협이 느껴질 때마다 그 대상을 자주 봐주세요.
✅ 이 과정을 통해, 자기 조절능력이 회복됩니다. 중요한 점은 중간중간 피드백을 하는 것이고, 어렵다면 전문가에게 요청하세요. 이 과정은 새로운 신경을 형성하는 과정이므로, 시간이 걸리고, 노력이 필요합니다. 당장 변화가 없을지라도 꾸준히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