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수쌤 Aug 14. 2020

인생은 먹는 즐거움으로

오이, 양배추 피클










복잡한 계량 싫어해서 간단한 레시피만 찾고, 복잡한 건 제가 간단히 만들어 보기도 하는데, 이 피클 정말 간단해요.


물, 식초, 설탕 모두 1로 잡으시는데, 전 설탕을 2/3만 넣어요. 


마트에 피클링 스파이스 라고 하는 것을 파는데 사진에 있는 제품은 수퍼스토어에서 1불 정도에 산 제품이예요. 향을 위한 거라 없어도 무관해요.


이번에 들어간 양은


물, 식초, 2컵에, 설탕은 1컵 조금 더, 오이 손가락 길이만 한 거 10개, 양배추 반절입니다.


일단 물, 식초, 설탕에 피클링 스파이스 1ts 정도 넣어서 팔팔 끓이세요.


깜빡 잊고 스파이스 같이 안 끓여서, 다 끝난 후 넣었는데, 큰 차이 없네요.


전 유리병 깨질까봐 팔팔 끓인 후 불 끄고 냄비 안에 썬 야채들 넣고, 식으면 유리병으로 옮겨요. 


유리병 소독하라는데, 귀찮아서 pass!


여름엔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드시면, 파스타나 피자와 아주 어울리는 반찬이 됩니다.


양배추는 위에 좋은 식품인데, 피클로 하면 특유의 아삭함을 즐기실 수 있어요.




작가의 이전글 인생은 먹는 즐거움으로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