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 가쓰오 우동 활용
튀김 우동을 좋아하는데 일식집이나 우동집을 가면 튀김우동에 새우 튀김이 늘 2개뿐이다.
아쉽다. 새우 튀김을 맘껏 곁들이면서 우동을 먹고 싶어졌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맘에 드는 음식을 많이 먹으려면 몸이 좀 피곤하면 된다.
총각네 야채를 사러갔다가 가쓰오 우동을 하나 샀다.
냉동실에 흰다리 새우가 10마리 있길래 하나씩 다듬는다.
먼저 새우머리는 분리해서 다시 냉동에 넣는다. 나중에 육수용으로 요긴하다.
새우 껍질을 벗기면서 등쪽에 똥을 따준후 꼬리부분에 물주머니는 꼭 제거해야한다.
그걸 그냥 두었다가는 튀김할때 물이 튀어 화상을 입을수 있으니 반드시 물주머리는 제거한다.
키친타월 위에 올려 물기를 제거해주고 소금후추 간을 해둔다.
튀김옷을 준비한다. 튀김가루를 새우에 살짝 뿌려준다.
튀김가루와 차가운 탄산수를 섞어서 튀김옷을 준비한다.
그리고 빵가루는 넉넉하게 준비해서 새우- 튀김가루 살짝 - 튀김옷- 빵가루 순으로 뭍혀주고
오목한 팬에 식용유 넉넉하게 부어 기름 온도가 높아지면 야채를 튀겨낸다.
오늘 나는 고구마가 있길래 고구마를 도톰하게 썰어 튀겨보았다.
새우를 노릇하게 튀겨낸다. 빵가루 묻힌 튀김은 두번 튀기지않아도 충분히 바삭하다.
우동을 끓여내고 쪽파를 송송 썰어 올려낸후 바삭한 튀김을 넉넉하게
아니 과하게 올려낸다. 흡족하게 풍요로운 튀김우동이 완성된다. 만족스러운 한끼
집에 구운계란이 있길래 계란도 하나 튀겨 올려보았더니 우리집 강아지가 박수를 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