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문을 여는 방법을 아시나요?

행복 열쇠

by 보뚜

세계적인 발명가이자 사업가인 토마스 엘바 에디슨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일하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희망이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죽기 전까지 천개 이상의 특허를 내고 현재까지도 사람들에게 위대한 인물로 평가받는 그가 행복의 조건을 이 세가지(일, 사랑, 희망)로 정의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통해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그것으로 하여금 자신의 꿈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는 희망을 보았기 때문은 아니었을까?


나는 직장을 그만두고 소설가가 되겠다고 결심한 이후부터 행복을 생각하는 관점이 많이 바뀌었다. 직장생활을 할 땐 먼 미래의 행복을 꿈꾸며 살았지만 직장을 그만 두고 글을 쓰는 요즈음은 매일매일의 행복을 꿈꾸며 산다. 그러다 보니 이전에는 의미 없게만 보였던 것들이 조금씩 의미를 가지고 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직장을 다닐 땐 거들떠 보지도 않던 거실의 화초들이 예뻐 보이고, 저녁에 퇴근을 해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도 볼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밤하늘의 별들이 이제는 자주 눈에 띤다.


'나는 그동안 무슨 재미로 세상을 살았나?'



직장을 그만두고 생각지도 않던 행복들을 조금씩 알아갈 때마다 스스로에게 하는 질문이다. 어떻게 18년동안이나 눈 앞에 있는 작은 행복들을 보지도 못하고 살았는지....... 생각할수록 내 자신이 안타깝다.


'그땐 왜 그랬을까?'


지금은 지난 일이라 웃으며 말할 수 있지만, 직장생활을 할 때의 난 하루하루가 너무 불행했었다. 밤을 새어가며 남들보다 열심히 일을 했지만 보상이 오기는 커녕 남들보다 더 많은 일을 떠맡아야 했고, 역량을 발휘해서 완수한 프로젝트는 내가 아닌 상사의 공이 되어 닭 쫓던 개 신세가 되어 버렸다. 그런 직장내의 행태를 보면서 나는 날이 갈수록 직장생활이 신물나기 시작했다.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왕서방이 받는다더니.......'

'이럴 거면 열심히 해서 뭐해. 어차피 죽 써서 개주는 꼴일 텐데.......'


그 때의 나는 항상 불만이 가득차 있었고 신경도 매우 날카로워져 있었다. 어느 순간부터는 평소 친하게 지냈던 동료들과 어울리는 것조차 불편했고 싫어하는 상사와 함께 있을 때에는 피가 역류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자리를 피하기 바빴다. 그런 사람이 거실의 화초가 예쁘다는 사실과 밤하늘의 별이 무수히 많이 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릴 수 있었겠는가.


이젠 마치 먼 과거의 일처럼 기억에서 멀어졌지만, 만약 지금까지도 내가 직장생활을 하고 있었다면 현재 느끼는 행복은 커녕 망가질 때로 망가진 육체와 정신 때문에 하루하루 내 자신을 잃어갔을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면 지금도 아찔한 생각이 든다.


그랬던 내가 직장을 그만두고 소설을 쓰면서부터 본래의 모습을 되찾기 시작했다. 마치 오염된 자연이 시간이 흘러 스스로를 정화하는 것처럼. 이러니 내가 글쓰기를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사람들에게 자신이 행복한 일을 찾아서 하라고 얘기하면 현실적인 예를 들며 그럴 수 없다고 얘기한다. 불행하게도 그런 사람들의 대부분은 아직 자신이 어떤 일을 해야 행복한 지를 명확하게 파악하지 못 한 사람들이다. 자신에게 행복한 일이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고 싶은 일이고 그 일을 해야만 내가 행복할 것 같다는 확신이 드는 일이다.


내 말에 동의를 못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내가 경험한 바로는 행복하기 위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이 '내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을 찾아내는 것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해야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고 그제야 주위를 둘러 볼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부디 잊지 마시라. 그것이 행복의 문을 열수 있는 첫번째 열쇠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행복의 열쇠로 행복의 문을 열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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