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보통날의 시선 22
엄마가 생각나는 날
불두화가 피었다.
온종일 비가 내렸다.
비를 맞은 불두화의 고개가 꺾였으려나.
오늘은 어린이날
엄마인 내가
엄마 그리워 연두색에 골몰한 하루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보고 싶은 마음
내리는 비를 탓하랴.
연두색이 자꾸 흐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