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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부동산 전문가 나땅 Nov 07. 2023

성냥 하나

나의 뜨거운 마음을 전달한다

사람들의 마음에는 소원이 하나씩 있다.

무엇이 되고 싶다거나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기도 하다.

부자가 되겠다는 소원이 있는 사람도 있다.


나는 부동산 투자로 돈을 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매주 만난다.

부동산이라고 이야기했지만 경매로 돈을 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만난다.

열심히 노력하면 성공할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열심히 하는 것은 누구나 한다.

주변을 둘러보자.

열심히 하지 않는 사람도 있는가?


"선생님 꾸준히 하시는 모습이 대단하십니다."

사무장님 한분이 이야기했다.

얼마 전 인스타릴스에서 조회수가 많아 나온 영상이 있었다.

부동산으로 89만 회가 나왔다.

"꾸준히도 못하면서 성공을 어떻게 합니까? 꾸준히는 기본이고

잘해야 되는 거죠."


사람들은 기준을 주변으로 삼는다.

내가 주변보다 열심히 하면 꽤 노력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듯하다.

그러나 원하는 목표를 이뤄야 한다면

기준을 주변이 아니라 이미 그 경지에 이른 사람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

그 정도는 해야 내가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겠다는 현실적인 생각을 해야 한다.


그래서 사람이 3가지를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1. 만나는 사람

2. 보내는 시간

3. 사는 장소


만나는 사람을 달리 해야 하는 것은 우리가 주변의 영향을 많이 받고

행동의 기준을 삼게 되기 때문이다.

꿈을 이루고 싶다고 말만 하고 가슴이 냉랭한 사람들에게서 멀어져야 한다.

꿈을 이루고 싶어 하고 마음이 뜨거운 사람들과 함께 해야 한다.

또 나의 마음이 식지 않게 유지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마음의 상태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이 아니다.

내가 어떤 환경을 제공하는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타인의 성공은 나의 가슴을 뜨겁게 하는 불꽃이다.

여러 가지 어려움을 이기고 결국 승리하는 이야기는 가슴을 뜨겁게 하기에 충분하다.

이야기를 듣는 것보다 좋은 것은 이런 사람을 만나는 것이다.

더 좋은 것은 이런 사람들이 모여있는 모임이 끼어있는 것이다.


온라인 단톡방에 온라인으로 수강한 수강생 280명이 있다.

온라인강의 플랫폼 대표님이 이야기하기를 온라인강의 완강률이 5%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온라인강의는 외롭다. 

얼굴을 볼 수 있는 동료가 없어서 혼자만 남겨진 것 같아서이다.

카카오톡 단톡방의 피로 때문인지 글을 올려도 읽지 않는다.

던톡방은 한동안 냉랭했었다.


그러다가 한 사람이 자신의 성공담을 공유했다.

 "1000만 원이 안 되는 돈으로 1000만 원을 벌은 이야기"

본인은 대단한 사례가 아니라며 부끄러워했지만 

대단한 사례였다면 많은 사람에게 용기를 주지 못했을 것이다.


이 경험담을 본 다른 사람들은 나와 같은 처지에 있던 동료의 성공을 보며 가슴이 뜨거워졌다.

"나도 저렇게 될 수 있을까?"

"할 수 있을 것 같아."

"해보자."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른 사람이 자신의 성공을 공유했다.

먼저 성공한 사람의 경험담을 보고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하면서..

자신도 도움을 받았기에 경험담을 나누겠다고 했다.


그렇게 성냥 하나가 불꽃을 나눠주었더니

다른 사람들도 격려를 받고 도전할 용기를 얻게 되었다.

지금도 매일 성공담이 하나씩 올라온다.


받기만 하려 한다면 이런 일은 일어날 수 없다.

우리는 우리의 성공을 주변과 나눌 필요가 있다.

성냥하나의 볼꽃이 얼마나 가겠는가 마는 

성냥이 여러 개 있다면

연이어 불꽃이 붙는다.


내가 어떤 과정을 겪어서 성공했는지 그 과정과 결과를 나눠주고

반대로 힘이 빠져있을 때 동료에게 힘을 받을 수 있다.

마음의 열망이 순환되게 하는 것이다.


이러는 나 조차도 바다에 밀물과 썰물이 드나들 듯 마음이 차고 내림을 본다.

어찌 사람이 흔들림 하나 없이 살아가겠는가?

성냥하나에 불과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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