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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책쓰기 주제는 시장성과 내가 원하는 것의 중간쯤

<퍼스널브랜딩, 책쓰기 경영으로 승부하라>


책을 출간한다는 것은 출판의 시장성과 내가 원하는 글감의 중간쯤 어딘가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그것이 어려운 과정입니다. 자기 혼자 책을 출간할 수 있다고 생각하다가 포기하시는 분들을 보면 대체로 시장성을 보지 않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뼈대도 없이 시작을 하는 것도 문제지만, 시장성을 보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를 고집하는 경우는 실패할 확률이 90% 이상입니다. 누가 보지 않고 자신만 보기를 원하는 책이 아니고서야 그렇게 하면 절대 안 될 것입니다. 


처음에 글감을 잡고, 타깃 독자를 어떻게 잡느냐는 것은 그래서 중요합니다. 내가 읽을 책이 아니라 타깃 독자들이 읽을 책을 써야 합니다. 자신의 글감과 시장성을 감안해야 합니다. 그렇게 좋은 책이 서서히 이루어집니다.  책을 출간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좋은 책을 출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시장성과 자신만의 글감 사이의 교집합을 강조합니다. 그것이 기획 출간이 돼야 하는 이유이며, 기획 출간을 해낼 수 있는 근본적인 시너지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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