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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튼튼한 목차만큼 좋은 원고 작성도 중요하다

<퍼스널브랜딩, 책쓰기 경영으로 승부하라>

목차가 중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진리입니다. 그런데 그다음 단계인 원고 작성도 중요합니다. 원고를 완성해낼 수 있느냐도 중요하고, 원고가 소 목차에 맞게 잘 풀어내느냐도 중요합니다. 

원고를 작성하는 기간은 개인의 역량이나 스케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길게 끌고 가는 것보다는 3개월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루에 A4 1-2장을 기준으로 작성한다면 3개월 안에 완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의욕은 하루에 몇 장도 쓸 수 있을 것 같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잘 써 내려갈 수 있는 소 목차도 있지만 어렵게 느껴지는 소 목차도 존재합니다. 그것이 바로 슬럼프가 오는 시기입니다. 

아무리 글감과 콘셉트를 잘 잡았어도, 원고를 쓰다 보면 내가 중간에 부족하다는 점을 느끼게 됩니다. 많은 인풋이 없다 보면 아웃풋이 나오기 어렵습니다. 좋은 원고 작성은 강사가 해줄 수 없는 영역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인풋이 없다면 아무리 좋은 조언을 해주어도 완성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책을 쓰는데 준비과정에서 많은 독서와 글쓰기 연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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