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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책 쓰기 코칭 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퍼스널브랜딩, 책쓰기 경영으로 승부하라>

책 쓰기를 코칭 할 때 어떤 것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까요? 가장 중요한 건 목차와 콘셉트라고 생각합니다. 목차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그전에 콘셉트를 어떻게 잡아서 경쟁력과 차별화를 만들 것인가가 먼저입니다. 그러고 나서 목차를 구성해야 합니다. 

목차를 섣불리 작성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경우는 완성도가 떨어지는 책이 출간됩니다. 출간해놓고 나서 후회되는 책이 됩니다. 그러지 않으려면 글감을 잘 찾은 후에 콘셉트를 잘 잡는 게 우선적으로 중요합니다. 

그 콘셉트는 자신이 고민하여 다른 경쟁 도서들과 다른 차이점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콘셉트를 통해 기존에 출간된 일반적인 내용과 자신의 차별화된 내용을 통해 목차를 구성해야 합니다. 그렇게 튼튼한 뻗대를 완성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목차가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맞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단순히 목차는 목차 구성에서 시작돼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목차를 완성하기 위한 사전 고민이 충분히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고 목차를 급하게 완성하면 모래성이 될 수도 있습니다. 허술한 목차 이후에 막상 초고를 작성하면 다시 고민이 시작되거나, 중간에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콘셉트에 대한 충분한 고민과 튼튼한 뼈대인 목차 완성은 책을 쓸 때 최소 50% 이상의 중요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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