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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엉 Aug 06. 2022

우리가 우리를 사랑할 수 있을 때

6월 6일 오후 7시 44분 우엉으로부터

딱복 하이

5월의 편지

벌써 6월 6일 ;; 미친 시간의 흐름 ,,

이러다 죽을 날이 머지않았을 것 같아 두렵다

(??


나 웬일로 컨디션이 괜찮아서 (어제 약 먹고 땀뻘뻘 흘리면서 잠) 1주년 카페 갔다 왔어 그리고 나 안 갔으면 너무 속상했을 뻔 ,, ㅋㅋ

오늘 편지의 제목은 '우리가 우리를 사랑할 수 있을 때'야. 재호 보고 온 날 갑자기 저런 생각이 들었어. 그리고 포카 정리하는데 ㅋㅋ 내가 안 좋아하면 다 쓰레기더라고 ,, 내가 아무리 사랑했던 오빠였어도 지금이 아니면 다 쓰레기일 뿐인 이 사랑에 왜 나는 뛰어들까? 마조는 사실 내가 아닐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만 하기에도 정말 시간이 모자란  같아 공백기가 힘든 것도 나는 100만큼의 사랑을 가지고 있는데 그걸  데가 없다는  힘든  같고 ,, 그래서 그때를 추억 여행하고 (팔이라고 말하기 싫음) 그러는 건가 싶기도 하고,, 재호의 공백은 너무    같다 ,, ㅎ하하하핳


나는 ,, 예전에는  사랑을 참는 거에 익숙했다고 하나 그래서  너무 좋으면 브레이크를 거는  습관이 됐었던  같아 도망치고 싶다는 것도 같은 맥락임 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제 나는 내가 사랑을 부어줄  있는 05년생 최애와 ㅋㅋㅋㅋㅋㅋ 사랑둥이 딱복이 콜라보로 인해 ,, 한층   타오르는 마른 장작  되었답니다?

돌아버려


두포미 막팬은 나 그 아크릴 때문에 제프 잘 못 보고 그래서 너무 속상했었는데 ㅋㅋㅋㅋㅋ 학원가 막팬은 무지성상태였던 것 같기도 하고 100명이 이제 진짜 체력이 달리는구나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내가  사랑을 잘할  있는 사람으로, 사랑을  잘하고 싶은 사람으로 자꾸자꾸 앞으로 나아가게 해 줘서 고마워 딱복아! 딱복이는 나에게,,  자신을 되게 많이 생각하게  주는 존재야! 


5월의 나는 ㅋㅋㅋㅋㅋ 회사 일도 개빡셌고 이펙둥이들 만나느라 체력도 개같이 멸망했지만 ,, 그 와중에 중심축 같은 든든한 딱복이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만 힘들어도 도망가고 싶은 사람 그거   최애와 최측근(=딱복이) 비슷한 바이브라서 ,, 너무 신기하다  ,,  이런 사람 옆에 있어야 하나 봐 _ 


일주년 편지도 쓰다가   같아 ㅋㅋㅋㅋ 딱복 니 입덕 1주년에 쥐리는 1주년 파티 하자 (합정 갈래?) ㅋㅋㅋㅋㅋㅋ 낄낄

오월도 오지게 사랑했으니

유월은 유하게 (?) 유도리 있게 (???) 사랑하자!

안녕 (하트)

- 딱복이를 ~~~~~~~~ 좋아하는 우엉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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