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예전에 누군가가 사람이랑 동물이 뭐가 다르냐고, 사람이 도구를 쓸 줄 안다는 것 외에 다른 점이 뭐냐고 물은 적이 있다.
그걸 왜 사람에게만 묻고 앉았어?, 라는 생각이 들었다. 동물한테 물어본 적 있어?
문득,
동물들에게
사람이랑 같고 싶냐고 물어보고 싶다.
뭐라고 말할까?
또 문득,
산더미 같은 과제를 앞에 두고
우리 집 개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 했던
지인이 떠오른다.
일단 개가 되고 싶은 인간은 하나 있는 걸로.
글쓰기로 사랑을 합니다, 억지로 그러나 기꺼이. 사랑이 자연이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