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햄릿"은 복수와 복잡한 인간 심리를 탐구하는 비극입니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배경 및 등장인물**:
- 덴마크의 왕국, 엘시노어 성.
- 햄릿: 덴마크의 왕자.
- 클로디어스: 햄릿의 삼촌으로, 햄릿의 아버지를 죽이고 왕위를 차지한 인물.
- 거트루드: 햄릿의 어머니이자 클로디어스의 아내.
- 오필리아: 햄릿의 연인, 폴로니우스의 딸.
- 폴로니우스: 왕의 고문.
- 호레이쇼: 햄릿의 친구이자 충실한 동맹.
2. **줄거리**:
- **시작**: 햄릿의 아버지인 왕이 갑자기 사망하고, 클로디어스가 왕위에 오르며 햄릿의 어머니와 결혼합니다. 햄릿은 이 상황에 크게 실망하고 괴로워합니다.
- **유령의 등장**: 햄릿은 성에서 아버지의 유령을 만나게 되는데, 유령은 자신이 클로디어스에 의해 살해당했다고 주장합니다. 유령은 햄릿에게 복수를 명령합니다.
- **햄릿의 계획**: 햄릿은 자신의 복수를 계획하기 위해 미친 척하며 행동합니다. 그는 이로 인해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가 복잡해지며 갈등이 격화됩니다.
- **오필리아의 비극**: 오필리아는 햄릿의 행동으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겪고 결국 물에 빠져 죽습니다.
- **극적인 대결**: 햄릿은 클로디어스와의 결전을 준비하며, 이 과정에서 여러 사람의 죽음이 일어납니다. 햄릿의 계획은 결국 클로디어스와의 대결로 이어지는데, 이 대결에서 햄릿, 클로디어스, 거트루드, 그리고 여러 명이 사망합니다.
- **결말**: 최후의 결투에서 햄릿이 클로디어스를 죽이지만, 자신도 치명상을 입게 됩니다. 햄릿의 죽음 이후, 덴마크 왕국은 새로운 질서를 맞이하게 됩니다.
햄릿은 인간의 복잡한 감정과 도덕적 딜레마를 깊이 탐구하는 작품으로, 셰익스피어의 가장 위대한 비극 중 하나로 꼽힙니다.
"악행은 천길 만길 파묻어도 사람 눈에 발각되리." -햄릿, 31p
"한 방울의 악 성분이 종종 고귀한 본질 모두를 말살시키고, 치욕을 불러온단 말일세." -햄릿, 39p
"듣고 나면 복수하지 않을 수 없으리라." -유령, 43p
"있음이냐 없음이냐(To be, or not to be,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어느 게 더 고귀한가. 난폭한 운명의 돌팔매와 화살을 맞는 건가, 아니면 무기 들고 고해와 대항하여 싸우다가 끝장을 내는 건가." -햄릿, 94p
"살인에 정말 성역이 있어선 안 되고, 복수에 한계는 없어야지." -클로디어스, 169p
"왜냐하면 그들은 이 시대의 축소판이요 짧은 연대기이기 때문이오." -햄릿, 85p
"약한 자여, 네 이름은 여자로다" -햄릿, 25p
"빌어먹을, 자넨 날 피리보다 더 쉽게 연주할 수 있다고 생각해? 나를 무슨 악기로 불러도 좋아. 허나 나를 만지작거릴 순 있어도 연주할 순 없어." -햄릿, 119p
"네 명의 부대장이 햄릿을 무사답게 단상으로 운반하라. 왜냐면 그가 만일 보위에 올랐더라면, 참다운 왕이 되었을 테니까." -포틴브라스, 208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