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것을 아는 자
남도 배려하면서 나도 배려할 줄 아는 사람
난 그런 사람이 좋다.
남과 나를 비교하면서 상대를 깎으면서까지 나를 올려 줄려고 하는 사람은 신뢰가 안간다.
근성이 아주 나쁜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 나중에라도 내가 없을 때 나에 대해 막 막하면서 남을 또 올려줄지 모른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성격이 안좋기에 인간관계가 좋을리 없다.
깎아 내림을 받은 상대는 그때만큼은 가만히 있었을지 몰라도 기필코 그를 적으로 삼을 것이다.
그런 사람과 함께 어울리는 것은 곧 언제 물려 죽게 될지 모를 독사와 함께 하는 것과 같다.
현명한 자는 그러한 자를 멀리한다.
무슨 이유로 남을 깎으면서까지 나를 그렇게 끌어 올려줄까.
남이 아파하는 게 재미있어서?!
아님 내가 대기업 회장 딸이라도 되서 자기 남편 승진 시켜주고 아들딸 취업 시켜주고 할거같아서?!
평소 따뜻한 말, 세심한 배려, 나를 바라 보는 선한 눈빛.
말을 거칠게 하는 사람은 멀리하게 된다.
내가 그런 사람이 아니니까. 저절로 어울릴 수 없게 된다.
예의를 아는사람
내가 예의를 갖춘 사람이기에 그러한 자만 어울릴 수 있게 된다.
밝고 긍정적인 사람은 어둡고 부정적인 사람과 멀리하게 되고
배려를 잘 하는 나는, 배려심이 없는 사람과 어울릴 수 없게 된다.
젓가락 모양이 다를지라도 최소 어느정도는 길이와 크기가 같아야 사용할 수 있는 것처럼
어울리려면 그 사람과 닮은 구석이 있어야 가능하다.
예쁜 삶.
예쁘게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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