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by 이윤수

중년2 이윤수

이제

세상에

진정으로

나를

반기는 이가

강아지

하나 밖에

없네


삶의 무게를

지고

꿈도 꾸며

달려왔건만

이제는

이 구차한

눈길

손길

발길

숨결마저도

짐이

되려고 하네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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