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출발
오늘 한 일
정보처리 기사 공부, 올해 계획
정보처리 기사 개념 공부는 여전히 하기 싫지만 집에 있는 책을 꺼내서 조금 보기 시작하였다.
암기를 한다기보단 책을 읽는다는 마음으로 느낌만 이해하고 넘어가려고 한다.
개념을 잠깐 보고 문제 풀이를 중점적으로 공부를 해보려고 한다.
오답을 정리하는 것도 개념 공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여 선택한 방법이다.
좋은 방법이 아닐 수 있지만 2달이란 시간이 있으니 1달을 이런 방식으로 도전해보려고 한다.
올해 계획을 너무 늦게 새운 것 같지만 원래 계획은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짜는 것이기에 다시 계획을 세웠다.
남은 두 달 동안 퇴근 후에 챙길 것은 운동, 정보처리기사 공부, 일기, 개인 프로젝트 4가지를 꼭 챙기려고 한다.
우선 운동은 줄넘기와 푸시업을 병행하려고 한다.
요 며칠 동안 줄넘기를 했더니 정강이 뼈가 아파와서 검색해 보니 너무 무리한 운동을 하는 경우 '전경골근'일 수 있다고 하여 줄넘기를 너무 자주 하기보단 푸시업과 병행하기로 했다.
정보처리기사 공부는 문제 풀이와 오답으로 개념을 잡는 선택을 하였다.
다음 달에는 개념을 차근차근 보면서 놓친 개념이 있는지 확인하는 방식이다.
순서가 반대인 것 같지만 흥미를 잃고 안 하는 것보단 어떻게든 해보려는 마음에서 타협하게 되었다.
일기는 이제 습관화가 되어 큰 걱정은 없다.
다만 가끔 잠들어버리는 경우 다음 날이라도 매일 기록을 남길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개인 프로젝트의 경우 아이디어도 정하였으니 기획부터 차근차근 나아가며 꼼꼼하게 기록할 계획이다.
개발 관련 기록은 블로그에,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느끼는 감정, 떠오르는 생각은 새로운 매거진에 정리하려고 한다.
내년 1월 1일에는 뿌듯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올해 마지막 계획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