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y to Germany
몇가지의 여행정보를 정리해봅니다.
* 2024년 7월~8월까지의 기준이니 참고해주세요.
49유로 티켓
한국의 기후동행 교통카드의 모델이 된 것이 바로 이 독일의 49유로 티켓입니다. 월 기준 49유로로 구매하면 트램, 버스, 기차(고속열차 제외)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의 경우 MVV-APP을 설치, 가입 후 구독 형태로 결제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mdv.companion&pli=1
저의 경우에는 7월초 출국하기 전에 구독을 해두고 출국해서 8월에 한번 더 결제를 했고 이후에는 구독을 취소했습니다.
독일의 경우 트램, 기차를 탈때 따로 태그하는 기계는 없습니다. 그냥 타면 되고 가끔 검표원이 검사를 할때는 앱을 실행해서 티켓을 보여주면 됩니다. 버스는 안타봐서 잘 모르겠네요.
크리넥스 가습촉촉 마스크
비행기안에서 너무나 잘썼던 마스크입니다. 저는 약한 비염이 늘 있는 상태이고 기관지가 쉽게 건조해지는 편인데 이 마스크 덕에 긴 비행시간 동안 건조함으로 인한 고통없이 잘 버틸 수 있었습니다. 매우 추천!
환전, 결제
트레블 월렛을 이용했습니다. 실물카드를 발급받아서 가져갔는데 대부분의 곳에서 카드결제가 가능했습니다. 현금의 경우 별도로 환전을 하진 않았고, 현지 ATM에서 필요할때 몇번 인출해서 사용했어요. (프라이부르크의 레스토랑 하나가 현금만 받았음. 딱 그곳 하나뿐) 현지 마트의 경우 아주 작은 마트에서 10유로 이상부터 카드 결제 가능 이런게 있긴 했지만 그런 곳은 많이 이용할 일이 없었습니다.
https://www.travel-wallet.com/
Pfant
이 표시는 꼭 알고 가시는게 좋아요. 독일에서 구입한 생수, 맥주, 음료수(캔음료 포함) 등을 마트에서 구입할때는 해당 상품금액에 보증금이 포함되어 있어요. 나중에 빈 병을 반납하면 구입 시 지불한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마크가 있다면 판트가 가능한 상품이에요.
프라이부르크의 경우, 규모가 어느 정도 있는 마트면 판트가 가능한 기계가 있었고 거기에 가져간 병이나 캔을 넣으면 영수증 형태로 환급 티켓(?)을 뱓을 수 있어요. 우리나라처럼 생수병이나 캔의 라벨을 떼거나 구기지말고 원형 그대로 반납하면 됩니다. 생수병같은 경우 라벨을 떼면 판트가 찍히지 않으니 꼭 그대로 반납하세요. 받은 환불 티켓은 쇼핑 시 현금대신 결제에 사용하거나 혹은 현금으로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생수와 탄산수 구분하기
Still water 가 일반 생수, Mineral water 가 탄산수입니다.
호텔
프라이부르크 에어비앤비를 제외한 호텔은 모두 호텔스컴바인에서 서치하고 예약했습니다. 할인코드가 있는경우가 많아서 좋았고, 지금 다시 찾아보니 거의 대부분 트립비토즈를 통해서 예약했네요.
프랑크푸르트 스칸딕 프랑크푸르트 하펜파크
신축 건물에 깨끗하고 쾌적합니다. 동네도 도심 한가운데가 아니라서 조용하고 괜찮아요. 트램/전철역에서는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입니다. 방마다 컨디션이 다를 순 있지만 유일한 단점은 냉장고가 너무 작아서 생수병 하나도 안들어갑니다. 그것 빼고는 모두 괜찮았습니다.
https://www.tripbtoz.com/share/dZLK5qEP
인터시티 프랑크푸르트 하우프트반호프
인터시티 호텔은 독일의 어지간한 도시 중앙역 인근에는 꼭 있는 호텔입니다. 가성비로는 나쁘지 않아요. 대부분 중앙역 인근에 있다보니 도심지로의 이동도 용이합니다. 단, 프랑크푸르트 인터시티 호텔 앞은 분위기가 별로 좋지 않아요. 대*초 냄새가 너무 진하게 납니다. 호텔 시설 자체는 그럭저럭 괜찮은 정도
인터시티 칼스루어
칼스루어 인터시티 호텔은 주변도 매우 깨끗하고 조용한 동네라 괜찮았습니다. 프랑크푸르트와는 다르게 안좋은 냄새나 그런건 전혀 없었어요.
수퍼8 바이 윈덤 프라이부르크
친환경 스타일을 가성비 호텔로 추천이에요. 중앙역에서 트램으로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지만 트램이 워낙 자주 오기도 하고해서 거리로 인한 불편함은 거의 못느낄 정도에요. 근처에 큰 마트도 있고, 인근이 신도시 같은 느낌의 동네라 깨끗하고 조용합니다.
https://www.tripbtoz.com/share/BFhg1MWD
비엔나하우스 이지 바이 윈덤 프라이부르크
제가 갔을땐 FourSide 호텔이었는데 이름이 바뀌었네요. 수퍼 8 호텔 바로 옆에 있는데 여긴 추천입니다! 수퍼 8 호텔과 비교했을때 방이 넓은 편입니다.
https://www.tripbtoz.com/share/A7gU38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