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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OODYK Aug 23. 2021

 평정심을 갖고 당신의 템포로 살아가는가?

혼돈은 나를 강하게 만들고 새로움을 갈구한다.

혼돈은 사람들의 심리상태를 불안하게 한다.


불안은 또 다른 불안을 가져오고 불안이 집단화가 된다. 작은 불안이 큰 불안으로 번지고 스스로가 자멸한다. 평정심을 찾고 천천히 혼돈 속에서 하나하나를 생각해 봐야 한다. 그 하나하나의 의미는 본질을 찾기 위한 행동들이다. 본질을 찾아가는 길을 통해 나를 찾아가게 되고 판단의 힘을 키우게 된다. 혼돈은 여러 가지 상황들이 엮여서 풀리지 않는 상태이며 엮인 실들이 사람들의 심리를 옭아매며 불안을 증폭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런 상황들이 지속되면 나를 놓게 되고 포기하게 된다.



 평정심은 혼돈 속에서도  자아를 본질로 되돌려 놓고 문제를 극복해 나가는 힘을 말한다.


혼돈이란 것은 나를 약하게도 나를 강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새로운 나를 찾아가는 기회이기도 하다. 본인의 가치는 본질이다. 오히려 혼돈 속에서 남을 탓하기 전에 자신의 본질을 증명할 수 있도록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 

당신은 혼돈 속에서 누구를 탓하기보다 당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본인의 가치를 증명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평정심은 남을 탓하기보다 본인의 흔들리는 마음을 제자리로  돌리고 혼돈의 흐름 속에서조차 중심을 잡고 꿋꿋이 걸어가는 것이다.  타인의 흐름에  휩쓸리지  말고 자신을 믿고 페이스를 유지하며 삶의 여정을 걸어가는 것이다. 본인의 가치는 혼돈인 상황에서 더  크게 드러나는 것이다.


삶은 흔들림과 넘어짐의 연속이기에 평정심을 유지한 채 자신을 믿고 전진하는 것이다.  그런 태도가 인생을 남 탓하며 후회하는 수동적 삶에서 벗어나 나라는 존재로서 능동적 삶을 펼칠 수 있는 힘이 되어 준다.


주역에서는 물을 형상화했다.
흘러내려가는 물은 바위를 만날 수도 있고 험한 웅덩이를 만날 수도 있지만 장애물에 아랑곳하지 않고 최종 목적지인 바다를 향해 쉼 없이 흘러간다. 바위를 만나면 그냥 머리를 부딪치고, 웅덩이를 만나면 그 속에 풍덩 잠기지만 그래도 멈추지 않는다. 후퇴란 없고 오직 직진뿐이다.

히피들은 오늘날의 실리콘밸리를 있게 한 또 다른 주역이다. 히피들은 컴퓨터를 자유롭고 개방된 세상을 만드는 첨병으로 인식했다. 히피 문화 전도사인 스튜어트 브랜드는 1968년 발간된 잡지 '더 홀 어스 카탈로그(The Whole Earth Catalog)'에 이렇게 썼다.

 “개인적 능력의 영역이 커지고 있다. 스스로 학습하고, 자신만의 영감의 원천을 발견하고, 스스로 환경을 만들어나가고, 관심 있는 주변 사람들과 모험을 공유할 수 있는 능력 말이다. 늘 갈망하고 우직하게 나아가라. Stay hungry, Stay foolish.”

스티브 잡스가 스탠포드 대학 졸업식에서 stay hungry, stay foolish를 언급했다. 스티브 잡스는 이 문구를 삶의 지침과 경영의 모토로 삼고 한시도 잊지 않았다. 언제나 혁신을 갈망했고, 어리석은 초심자의 열정을 간직했다. 그리고 그 어리석음으로 마침내 실리콘밸리를 정복했다.


주역에서 배우는 경영[DBR]
어리석음은 성공의 자산, "stay foolish"
박영규 인문학자


https://m.blog.naver.com/triallife/222480679224


혹시 당신은 당신의 삶조차 탓하며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가? 어수선한 혼돈 속에서  남들의 유혹적인 말에 의존하며  수동적으로 살아가지는 않는가?  난한 세상에 중심도 없이  평정심을 잃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가? 자문해 본다.


당신을 믿고 평정심을 유지하며 당신의 템포로 살아가라!



https://brunch.co.kr/@woodyk/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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