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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OODYK Jul 18. 2021

골프에서 힘을 뺀다는 것은?

하루 질문 하루 철학

힘은 주어야 할 때 줘야 한다. 사람들은 착각한다.

힘을 계속 줘야 권위가 생기고 상대방이

나를 우러러본다고.


힘을 계속 주고 있으면 본인뿐만 아니라 상대방도 힘이 든다. 힘을 지속적으로 내 몸에 주고 있으면 진정 힘을 주고 집중해야 할 때 그러지 못한다

골프라는 운동에서도 늘 강사가 하는 이야기가 있다.

"힘이 너무 들어갔으니 힘을 빼라" 하지만 힘을 빼는 게 쉬운 것은 아니다.


멀리 보내고 싶은 의욕과 익숙지 않은 폼을 조정해야 하기에 더욱더 힘이 들어가고 공을 칠 때 준비동작부터 힘이 매우 세게 들어간다. 힘을 빼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현실에서는 그러지 못한 행동을 한다.

힘이 들어가는 순간은 공을 칠 때의 임팩트 순간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준비동작부터 힘이 들어간다. 결국 공의 방향과 자세가 엉망이 되고 스코어가 더욱 안 좋아진다.


우리 인생사도 마찬가지다. 힘을 줄 때와 힘을 뺄 때를 잘 판단하고 힘의 균형을 갖고 힘을 빼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힘을 주고 힘을 빼야 할 시점을 판단하는 훈련을 통해

 삶의 중요한 순간들을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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