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류귀복 작가님 & 서평단 모집(마감)
어제 급하게 글을 올린 후 이제부터는 다시 연재 일정에 맞추려고 했는데, 이건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가 없어서 오늘도 글을 하나만 더 올리려고 한다.
1. 류귀복 작가님께서 작가님 브런치에 글을 써주셨다.
추천사를 써주시고 여러 조언을 해주신 것만도 감사한데, 책 소식을 전해드리자마자 바로 당일 저녁에 정성스럽게 글을 올려주셨다.
https://brunch.co.kr/@gwibok/82
역시 마음이 따뜻하고 글쓰기 내공이 단단하신 분이다. 따지고 보면 작가님에게 나는 그리 특별할 것도 없는 그저 많은 독자 중 하나일 뿐이고, 심지어 작가님은 두 번째 책을 집필 중이라 정말 바쁘셨을 텐데. 추천사를 받자마자도 얼마나 고민하며 쓰셨을지가 느껴져 뭉클했는데, 어제의 글을 보면서는 더욱더 뭉클했다. 넘치게 받은 만큼 나도 누군가에게 보탬이 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했다.
2. 남편이 서평단 모집을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실 서평단 모집은 나도 출판사도 놓치고 있던 부분이다. 그런데 남편이 자신이 열심히 운영하는 스레드에서 서평단을 모집하는 이벤트를 해보면 어떻겠냐고 며칠 전 먼저 제안을 했다. 이를 출판사에 전했더니 출판사에서도 흔쾌히 협조해 주셨고(감사합니다!), 남편은 책 소식을 듣자마자 열심히 고심한 후 어젯밤에 서평단 모집에 관한 글을 올렸다. 서평단을 모집하는 글이라기엔 다소 엉성하지만, 나에 대한 마음이 듬뿍 담긴 글이라 읽으며 뭉클했다.
만약 지금 당장 서평단 모집에 참여하고 싶으시다면
(* 댓글로 신청하는 것이 꺼려진다면 제안하기로 보내셔도 확인하겠습니다!)
- 서평단 모집 인원: 총 10명 (* 단, 여러 채널에서 모집 중)
- 서평단에 선정되면:
(필수) 보내드리는 도서를 읽은 후 브런치, 인스타그램, 스레드 등 SNS 1곳에 사진이 포함된 리뷰를 남겨주세요.
(선택) 교보문고, 예스24 등에 리뷰를 함께 남겨 주시면 더욱 감사합니다.
- 서평단 발표: 11/15(금). 개별 안내
가족, 친구, 지인, 심지어 일면식도 없는 분들까지 어제부터 아주 많은 축하와 응원을 받고 있다. 또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으며 무사히 책을 완성했다. 진심으로 모든 분들께 감사가 가득하다. 그런 만큼 부디 어느 정도는 책이 잘 되어서 도와주신 분들께 보답할 수 있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