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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네 Apr 21. 2024

위여하다 : 내 일에 몰입하고 통달하고자 하는 이

송길영 부사장님의 강의를 매번 듣고 나면 떠오르는 수식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든 콘텐츠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정성적으로 '잘했다'는 평가보단, 정량적으로 수치로 성과를 살펴볼 수 있는 결과물이 중요해지는 시대를 살면서 '데이터' 분석하는 눈을 키워야 하나 싶어 자격증리스트를 검색하기도 했어요.


몇 해 전 언론 모니터링 업무를 예전에 했던 지라, 키워드 별로 수집하여 빅데이터 이미지를 첨부하여 보고서 자료로 작성하기도 했는데요. 전문가의 영역이라 늘 생각했던 지라 긴장하며 자료를 훑어보기도 했던 거 같아요. 


이제는 더 달라졌죠. 온라인콘텐츠플랫폼의 좋아요, 조회수, 도달률, 팔로우수 등 표면적인 수치를 손쉽게 볼 수 있게 되면서 대중의 선호도를 가늠 지을 수 있다 보니 전문가의 영역을 벗어나게 되었어요. 진짜 공부를 해야 합니다. 


그 공부를 선도하여 일침을 가하는 선생님이 계시죠. 『그냥 하지 말라』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부사장님이십니다. 이분의 강의를 매해마다 챙겨 들으면서 시대를 앞선 바라보는 도구가 '데이터'라는 점을 깨닫게 되는데요.


이 데이터의 수치도 결국 의미부여를 하고, 기획하고 배열을 해야 합니다. 수치를 알아도 시대가 원하고 요구하는 미래상을 그려야 모두에게 필요한 미래리포트가 될 수 있겠죠. 


그 위여한 일을 하는 송길영 부사장님이 이야기를 나영석 PD가 만든 스튜디오 플랫폼에서 더 자세히 들을 수 있었어요. 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결국 자신만의 성과를 내고 핵심적인 가치를 지속적으로 결과낼 수 있는 사람은. 결과보다 자신의 업에서 과정을 좋아하고 그 일의 행위를 즐기는 이들었습니다. 결국 내 일에 몰입하고 통달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위여하다고 칭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오늘 많은 지인, 스터디방에 공유한 영상이네요. 아래 영상을 놓치지 말고 꼭 보세요!)

말씀 중 가장 와닿았던! "행위가 좋은 걸 찾기"




출처. 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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