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햇빛 따라 들어 선 숲
연둣빛 사월에 숨을 멈춘다
찰나, 업장은 허공속으로 불살라지고
세상사 들꽃으로 피어났다
어찌 말한들 사월
언어의 유희
가슴은 연둣빛 물 차오르고
설레던 기억은 웃음으로 피어날 뿐
그렇구나 사월
환희로 한 껏 차오르는 벅참인 것이다
도시의 어느 구석, 햇빛 드는 창가에서 냥이와 전깃줄에 앉은 새들을 훔쳐보며 살아갑니다. 가끔 그 짓도 지루할 때, 마음을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