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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Oct 08. 2020

수준을 높이는 품격을 위한 3가지 시선

스스로를 창조하는 유일한 공간

대문호 ‘괴테’는 어렸을 때부터 자신만의 공간으로 선택한 곳이 바로 ‘보리수나무’였다. 슬플 때나 괴로울 때 괴테는 성문 앞 보리수나무를 찾아갔으며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탈고할 때도 보리수나무 아래서 소설 속의 주인공이 되어 슬픔과 아픔을 치유했다.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책을 읽으신 분들은 모두 기억할 거라고 생각한다. 누구에게나 편안하게 고독한 장소가 이왕이면 자연 속에 있어야 하며 자연은 언제나 인간에게 최고의 스승이다.라고 인간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과 자연을 소개한다.


김종원 작가님의 책을 읽게 된 후 내가 유일하게 머무는 곳이 바로 ‘인문학 카페 필사의 공간’이다. 사람들이 니체, 공자, 맹자 괴테, 소크라테스, 플라톤을 말하는 것처럼 나에게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영원한 지성이 바로 김 종원 작가 한 분이다. 아파하는 사람에게 손을 내밀어 주고 치유하며 일어설 수 있도록 온라인 글쓰기를 통해 지난 ‘2년’ 여 동안에 작가님의 소중한 시간을 따라 따스한 마음과 정성, 웃음과 눈물과 기쁨 슬픔을 함께했다. 바쁘고 힘들고 번거로울 실 텐데 늘 그대로를 보여 주셨고 작가님의 사색하는 일상을 따르며내면이 치유되는 힘을 알게 되었고 그 귀한 시간들을 단 한 번도 소홀하고 싶지 않아 작가님께 혹은 주변에도 남들보다 조금 유별나게  다가가는 모습이 아니었는지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슴속에 간직하고 살아간다.

작가, 사색하는 사람이라면 어떤 일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가야 한다. 세상의 무리와 변화에도 속하지 않는 유일한 삶을 살아가며 고독한 창조의 시간을 보내는 법을 작가님께 배웠기에 작가, 사색가의 자세와 태도가 바른 아름다운 제자로 성장해야 한다. 모든 것은 지금 현재가 결정하고 인생에는 때가 있다. 인간의 한계와 그럼에도 도전해야 하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전해야 하는 숭고한 부모의 마음으로 어느 순간에도 부정이 아닌 긍정을 말하며 사랑하는 사람에게서만 배울 수 있음을 강조하는 작가님의 공간에서 배운 유일한 보리수나무 그늘을 마주하게 된다. 영원한 지성처럼 자신을 빛낼 수 있도록 사라지지 않는 내면의 힘과 스스로의 자신감을 얻기 위해서는 내가 더 잘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더욱 성장하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일상에서 실천하면 좋을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1. 상대의 좋은 점을 바라보라.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자신이 허락하지 않은 ‘악’ 이 되는 일이라면 행동에 옮기지 말아야 하며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선’ 이 되는 일이라면 실천하며 살아야 한다. 행동하는 일과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상대의 장점을 바라보는 시도가 결국 행복한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 가는 실천이 된다.

2. 아이에게도 태도와 마음을 보게 하라.
우리에게 아직 어려 보이는 아이일지라도 인격을 지니고 있는 한 사람이다. 언제나 바른 태도와 공손함을 가르치며 보다 깊게 바라보고 생각할 수 있도록 어른인 우리가 먼저 배려하는 마음과 더불어 그런 삶의 태도를 가지며 살아야 한다.

3. 생각하는 것을 실천하라.
각자의 인생에서 ' 나는 잃을 게 많은 사람이다.'라고  생각하며 사는 사람은 자신이 꿋꿋하게 지키며 산 시간들이 있기에 기품을 담을 수 있으며 그에 맞는 실천하는 태도를 자신의 중심에 놓고 일상을 살아가게 된다. 그런 사람은 같은 자리에서도 유난히 환하게 빛이 나며 보다 가치 있는 삶의 자리를 스스로 마련하며 살 수 있다.


사람들이 보다 행복해 지기 위해 많은 생각과 방법을 사용하지만 모두가 행복함을 느끼며 사는 것이 아닌 이유가 욕구는 가지고 있지만 행복해지고 싶은 질문을 통해 삶의 목적을 발견하지 않는 데 있다.

‘’ 나는 열심히 살아가지만 왜 행복하지 않은 걸까”

“ 나는 어떤 일을 할 때 언제 어느 때 행복감을 느끼는가”

먼저 자신의 질문을 통해 삶의 정확한 목적을 발견하고 스스로가 정한 길을 하루도 빠짐없이 걸어야 한다. 행복이란, 한 번 발견하고 그냥 두는 장신구가 아니며 매일 길을 떠나며 찾게 되는 자신이 걸은 만큼씩 얻어지는 흘린 땀방울이 빛나는 보석이 된다.


내가 만약 작가가 되어 책을 낸다면 “ 첫 번째 내가 쓴 책의 인세를 꼭 필요한 곳에 기부하자.”라는 꿈을 가질때가 있었다. 작가님의 책을 산책하며 필사 카페 챌린지 도서 ‘1호’로 선정된 책이 바로 세계 3대 빈민도시 필리핀 톤도의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행복을 발견하는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이야기가 담긴 작가님의 책을 통해 인세 전액을 기부하는 도서였고, 나와 같은 생각을 실천하신 작가님을 믿고 따르게 되는 또 하나의 강력한 의미가 되었을 때부터 아니 어쩌면 그 이전부터 마음으로 느끼는 대목이있었던건 가장 소중한 것을 사랑하는 사람과 나눌 수 있는 행복을 함께 한다는 좋은 마음에서 출발하니까.


진정 행복해지고 싶다면, 행복해지는 행동을 실천하며 절대 포기하지 말라.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용서하듯 미운 사람도 안으려는 마음을 가질 수 있어야 삶의 조화 속에 그것이 결국, 자기의 마음에도 평온한 성장을 선물한다.


“ 작은 사랑으로 일상을 아파하지 말고 보다 큰 마음으로 위대한 사랑을 하며 자신의 행복한 자리를 만들 수 있다는 그 말을 나는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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