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을 태워 지성으로 온몸 가득히 뿌리를 내리는 날들

오늘의 인문학 낭송 (13분 44초)

by 김주영 작가

1. 미치도록 가슴을 뛰게 만들 일은 이제 좀 그만 좀 찾아라

2. 나이 들수록 운이 더 좋아지는 사람이 자신에게 매일

들려주는 12가지 말

3. “뛰어난 사색가는 동시에 뛰어난 투자자이기도 하다”

4. 누가 봐도 사랑받고 잘 자란 아이로 키우는 부모의 18가지 말

5. 자신의 집에서 자신의 세계를 창조마는 아이보다 더 행복한 사람은 없습니다

6. 하루 한 장 365 내 아이 성장 일력 자녀의 낭독

(김종원 작가님 글 전문)


우리는 세상에 태어나 나로 산다는 것을 질문하지 못하고 산다. 그렇게 아이가 자라 어른이 되고 아이들의 부모가 되고 아내가 되고 남편이 되어 그렇게 나이가 늙고 생에 가운데 중반을 마주한다. 2023.9월 14일 오전 10시 대전 유성 구암 도서관으로 향하는 버스에 올라탔다. 터미널에 도착해 좁은 골목길을 따라 도서관에 거의 도착할 무렵 앞에 가는 택시의 도착지가 같을 것 같은 왠지 김종원 작가님께서 탑승했을 거라는 아련한 짐작이 바로 반짝이며 길에 맞이하는 지성의 만남과 순간이었다.


지성 가득한 작가님의 풍모를 스치며 그렇게 강연장의 열기가 가득해졌다. 김종원 작가님의 글과 책을 보는 듯 2시간의 강연 내용을 살펴보며 나에게 맞는 삶의 변주가 무엇일지 발견하면 좋을 것 같아 강연장을 이곳에 모시고 오는 마음으로 작가님의 강의를 글로 전해본다.


1. 인생은 가능성에서 시작한다. 늘 좋은 것을 찾는 사람은 화 낼일이 없어진다.

2. 글 쓰는 30 년 동안 90권의 책을 집필하고 내 마음과 가장 유사한 글을 쓰며 살 수 있으니 오해가 생기질 않는다.

3. 질문이 있는 사람은 어딜 가든 답을 찾는다.

4. 쳇 Gpt 시대를 살며 앞으로 인간의 글 쓰는 삶이 곧 경쟁력이며 살아남을 힘이다.

5. 이 세상에는 세 부류의 삶으로 나뉜다. 보고 듣고 쌓기만 하는 비전문가 하나를 봐도 말과 글로 표현할 수 있는 전문가 그리고 자기의 것을 남과 다른 나의 설명으로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인 바로 예술가다.

6. 인간은 누구나 자기 싦의 1등이 될 수 있는 타고난 재능이 있다. 내가 가진 다른 판을 계발하고 찾으며 남과 다른 내 판으로 확장하며 모두가 1등이 될 수 있는 보다 젊은 날에 질문하고 죽기 전에 누구나 변해야 한다. 고 이어령 박사님의 말이다.


A5 노트 7장을 넘겨 가며 작가님께서 전해주시는 2시간의 강의 내용을 기록하며 글과 콘텐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와 부모가 모르는 것을 저절로 아는 힘을 키우기 위해 하나의 단어를 정의하며 이해하게 되고 공감하게 된다. 문해력을 가진 사람의 올바른 독서와 일상의 글쓰기를 강조하는 건 작가님이 사색하며 써주신 글에서 책에서 언제나 하나로 연결 되는 감사의 선물이다. 더욱 선명해지는 지성의 언어와 글이 쓰인 맥락과 과정의 길 따라 우리가 받고 듣고 보고 고민하며 실천해야 할 뜻깊은 삶과 자녀교육이며 부모가 먼저 다가갈 일상의 깊은 주제다. 언제나 우리 곁엔 작가님의 저서들이 가득하고 그렇게 새로 출간하신

‘우리 아이 첫 인문학 사전’과 ‘글은 어떻게 삶이 되는가’를 가까이 보며 부모와 어른이 보다 나은 나의 삶을 성장해 가는 수업을 시작할 수 있다.


나와 같은 생각의 질문이 가끔 탈 때 만나는 택시 기사님들의 질문과 손님에게 응대하는 답의 태도다. 목적지를 말하면 거가가 어디냐고 승객에게 묻는다. 그리곤 네비 케이션을 누르기를 시작한다. 이건 자기 일에 대한 확신이 없는 스스로의 예의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 타본 세 번 모두 기사님들의 연세가 있어 보이고 지역이 달랐으나 목적지를 데려가는 사람을 잠시 믿지 못하게 하는 것 같다. 그러나 어떻게든 네비에게 물어 가는 길을 가기는 가 도착해 주시니 그것에 감사한다. 잘 타시지 않은 택시를 타고 도서관에 오시는 작가님께서 에피소드를 들려주신 그 스토리 속에는 자기 일을 제대로 하는 사람이 생각해야 하는 것을 질문으로 남겨 주신 거니까.


그렇게 유성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고 출발할 때와 도착하는 광주에는 비가 내가 오기를 기다리며 내리고 있었구나.

비가 계속해서 갈길을 가듯 내리는 가을이 오고 있다.


매일 인문학 글과 자녀와 낭독하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https://brunch.co.kr/@dsp7/4596

2023.9

9월 14일 대전 유성구 구암 도서관 김종원 작가님 인문학 강의 <우리 아이 첫 인문학 사전, 김종원의 진짜 부모 공부, 글은 어떻게 삶이 되는가>로 만나보는 나와의 가을 지적 산책길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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