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달력 낭송
1. 하루 한 줄 365 qna 질문 일기 다이어리 엄마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2.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225p 를 읽고 예비 고1 필사
실패를 겪어야
자신의 부족함을 알 수 있다.
한 줄 문장
“실패는 필요하다”
3. 하루 하나 인문학 질문
4. 하루 한 줄 인문학 ana 다이어리
5. 우리 아이 첫 인문학 사전
6.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7.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매일 걷던 산책과 대화 길이 마치 타인의 길을 마주서 돌아 다른 길로 가고 싶어지는 마음이 들 땐 나는 내 길 을 따라 마음이 흐르는 대로 고요한 방향을 따라 가고 싶다. 잠시 산책 길 불어대는 황사가 걷히지 않을 구름이 부는 낮은 산의 경계를 돌아 산책을 마치며 좋은 사람의 향기는 좋은 마음을 초대한다.
베란다에서 자라는 라벤더가 잘 성장하고 있어 큰 화분으로 한데 모아줄까 하고 옮기다 보니 늘 수분을 머금고 있는 허브 잎에서 잘 보이는 하얀 물 커 같은 작은 날파리 같은 게 보여 허브민트를 없앴던 이유도 이런 것 때문이었는데 라벤더 식물에서도 그러한 현상이나타날 때가 있었다.
우선 씨앗을 틔워 자라는 이 과정이 소중한 만큼 나는 천연 해충 방법을 생각하다가 집에 있는 시나몬 가루에 물을 타서 옮긴 화분과 살던 화분에 남아있는 흙에 뿌려주었다. 다음날 아침 화분을 살펴보니 하얀 초파리가 전혀 보이질 않는 게 신기한 일이다. 어디로 다 사라진 건지 천천히 다시 잘 살피며 관찰해 보았다.
집 근처 역 주변에 커피 매장이 길 건너로 이전을 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산책하며 보니 전 매장에도 불이 켜져 있는 것 같아 아침 일찍 반겨주는 직원과 대화를 나누다 보니 두 곳 모가 한 집이라고 하니 그럴만하다. 한 체인점을 건너 반경에 또 내는 거니까.
항상 즐비한 곳에서 이렇게 사적인 안부를 물어주는 방긋한 여직원의 응대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이른 아침 방문한 고객이 아침 식사를 했는지를 묻고 아침형 인간이라며 칭찬도 해준다. 사람이 지닌 마음의 폭이 다르다. 어떤 사람은 같은 곳에서 예쁜 인사를 나눌 줄알고 또 아닌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상쾌한 자신의 이미지는 상대에게도 기분 좋은 여운을 남게 한다.
살아온 날 들 미래에 살아갈 날 들 아이와 자신에게 참좋은 순간을 남기는 내가 되고 싶다. 그런 예쁜 세상을내 아이들에게 그대로 전하고 싶고 살아갈 자본을 남겨주는 좋은 어른이 되고 싶었고 요즘 시력이 다시 나빠져 실핏 줄이 살짹 터진것 같아 눈 상태가 좋지 않지만 늘 가던길에 집중하며 잠시 눈이 쉴 수 있음에 내가나의 길을 응원하는 게 좋을것 같다.
(2022.9월 글 중에서)
2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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