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생각에서 출발해 도착하는 말과 태도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by 김주영 작가

https://youtu.be/YxsqmplSeZ4?si=p6VoJ2JSC6ytjaRJ

김종원 작가님 글 낭송 안내입니다

모든 실패는 따뜻한 봄이다

오늘 김종원

자신이 어제 자신의 오늘 자신의 내일만 보라

“너 어떻게 그렇게 잘 컸니?”라는 말을 듣는 아이로

키우는 16가지 부모의 말

하루 한 장 365 내 아이 성장 일력

(9분 22초)


일본에서 지내는 조카가 도쿄에서 한국에 오기 전 이모가 좋아하는 책 2권 을 주문해 받고 총 0.8kg의 무게를 들고 한국으로 건너오는 건 따스한 성품을 지닌 조카의 마음이 함께 오는 걸음걸음이다.


늘 주문해 받은 봉투를 개봉하지 않고 그 자체로 전해주기를 좋아하는 조카의 선물을 건네받고 오는 과정이 봉투에서 보이는 살짝 닳아있는 손길들이 많이도 지나갔겠지 늘 일처리에서 꼼꼼하다 알려진 업체나 문화가 이럴 때가 있다니 조심히 꺼내 들은 김종원 작가님 저서인 <하루 한 줄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도서의 띠지 하나가 보이질 않는다. 그래 어디나 인간이기에 이런 실수가 있는 것이라 일본에서 구매한 책이 자신이 태어난 고향인 한국까지 갈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겠지 혹시 살짝 벗겨진 건가 봉투 속을 다시 확인해 보아도 흔적이 없긴 하다.

우리나라처럼 빠른 배송이 아니라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받기까지 뭐 이틀 사흘 정도 더 걸리는지 사회적 모든 시스템이 아날로그 방식인 것에 무엇이든 미리 접속하고 신청해야 할 테니까. 이처럼 지성적 특별한 선물을 받고 띠지가 없이 받기도 하며 누구나 완벽하지 만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일상의 일화를 남겨주려 왔나 보다.

매일 한 줄 많으면 두 줄씩 일본어로 필사를 하고 있는데 이제 53 페이지 정도를 걷고 있는 세로로 쓰인 행렬의 글을 따라 쓰느라 하루하루 함께 하는 책을 구해주는 조카가 있어 시작하고 쓰고 볼 때마다 예쁜 조카님들의 마음이 느껴지논 일상에서 특별한 맛과 살아있어 가능한 멋을 추구하는 지성 독서의 길이 가능해진다.


2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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