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와 이로움을 함께하는 자는 천하를 얻고
천하는 천하 사람들의 것이다!
선거판이 그야말로 난장판이다. 정치판 여기저기에 대한민국 이익을 모조리 차지하려든 자들로 득시글하다. 공명을 그만큼 차지하고도 모자라 불가사리처럼 물질까지 모조리 먹어치우려 달려든다.
요순시절 빼고 ‘사람들이 어울렁더울렁 사는 세상’이 어디 있겠는가. 지금이나 예전이나 하늘은 걸(桀)이니 주(紂)니 불한당들을 잘만 돕는다.
그렇다고 저들의 천하가 올까? 저들의 천하는 결코 오지 않는다. 천하의 모든 이익을 독점하려다가는 오히려 모든 것을 다 잃는다. 천하는 천하 사람들 것이기 때문이다.
아래는 천하를 얻으려는 문왕에게 강태공이 해준 말이다. 『육도삼략(六韜三略)』 제1편 「문도(文韜)」에 보인다.
천하는 한 사람 천하가 아니다. 곧 천하 사람의 천하이다. 천하와 이로움을 함께하는 자는 천하를 얻고 천하의 이를 독점하려는 자는 천하를 잃는다.(天下非一人之天下 乃天下之天下也 同天下之利者 則得天下 擅天下之利者 則失天下)
자고로 정치인이라면, 남의 우듬지에 오르려는 자라면, 이 말을 잊지 말아야한다.
"천하는 천하 사람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