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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수일 Dec 29. 2022

2022년을 마무리하며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저물어가는 2022년을 뒤로하시고

다가오는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2년 저와 인연 되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자신의 길을 걸어오신 분들을 SNS로 접하고 잠깐이지만 만나 소통하는 더없이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촛불이 자신을 불태워 남을 이롭게 하나, 가까이 다가가 살펴보면 등잔 밑과 그 주변을 밝혀주는 것 또한 촛불입니다.


2022년 어느 해 못지않게 개발한 자(ruler)를  통해서 항공분야 신지식인 선정, 제11회 대평 남종현 발명대회 문화상 수상과 두 권의 책을 발간하면서 자신을 불태우는 촛대의 불빛같이 사실에 거짓 없는 진실을 찾는 노력을 조금이나마 도전한 한 해였습니다.


취미의 소재인 구리(Cu)는 본래의 성질은 강하나 불을 먹여 검붉게 하면 연한 성질로 바뀌어 원하는 형상으로 만들기 수월합니다. 연한 만큼 가공은 쉬우나 외력을 가해 줄이고 늘이는 동안 구리는 조금씩 단단해지며 본래의 강한 성질로 돌아가는 게 우리 삶과 같다 봅니다.


코로나19가 단기간 해결 될 것이라 기대했건만 3년이 넘은 지금에서야 공항은 다소 일상으로 가는 길목에 서 있는 듯 보입니다.


올해도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지속적 유행과 계속되는 변이종 확산과 국내의 급증한 사망자로 어느 해 보다 힘든 한 해, 그러기에 소소한 일상의 행복이 소중함을 더 느끼게 됩니다.


2022년 남은 3일 잘 보내시고 2023년도 변함없이 모든 가정에 행복이 깃드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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