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iningboxchiangmai”
치앙마이에서도 크로스핏이나 하이록스와 같은 강한 운동을 하고 싶었다. 하지만 크로스핏의 바 운동을 할 때마다 어깨와 허리가 아파서 조심스러운 마음이었다. 그래서 치앙마이에 와선 F45를 해야겠다는 마음이었지만, 와보니 폐업한 상태였다.
무튼, 우연히 발리에서 하이록스 수업을 듣고 ‘이거다!’ 하는 마음이 들었다. 강한 무산소보단 유산소적인 요소와 부담 없는 움직임들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좋았다. 그렇게 치앙마이에서도 하이록스를 찾아보았고, 다행히 비교적 최근에 오픈한 “트레이닝박스치앙마이”라는 곳이 있었다.
늘 갈까 말까 고민하던 곳이었는데 ‘ping’ 선생님의 강력한 추천으로 다녀왔다. 이곳은 일단 크다. 헬스장도 있지만, 해외 NFL 선수들이 운동할 법한 멋진 공간이 만들어져 있다. 그래서 답답하지 않고, 공간의 묘미를 느끼며 운동할 수 있었다.
또, 한국인이 자주 오는 곳은 프로그램이 여행객에 맞추어져 있다. 뭔가 이벤트적인 부분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런 부분이 부담스럽다. 그래서 현지인들이 많은 곳이 나에게는 더 맞는 것 같다. 그런 곳 중 하나가 바로 이곳이다.
친절한 현지인분들이 많아서 더 즐거운 마음이었고, 그들의 문화에 살짝 들어온 느낌이 좋았다. 하이록스를 하고 나면 며칠 동안 힘든 느낌이어서 자주는 못 하지만, 그럼에도 체력 강화를 위해서 종종 하고 싶은 운동이다. 심장이 터질 정도의 운동도 가끔은 필요하니까.
적당히 자연적이고, 공간의 멋짐이 있는, 친절한 현지인분들이 운동하는 이곳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