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타 테켄트럽 / 봄봄
빨간 벽 표지가 인상적인 책이다. 책 표지를 보고 있다 보면 벽 너머엔 무엇이 있을까 궁금해진다.
빨간 벽 안의 쥐처럼 이곳저곳 둘러보면서 저 벽 너머로 어떻게 넘어갈 수 있는지 온종일 고민하는 날 발견한다.
의외로 벽 너머로 가장 늦게 넘어가는 동물이 ㅅㅈ이다.
너무 가진 게 많으면 오히려 호기심도 새로운 변화도 귀찮아지는 게 아닐까?
참 예쁜 마을인데 빨간 벽에 갇혀 있다.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마을의 비밀을 알게 된다.
그 비밀을 미리 말해 버리면 책을 읽는 재미가 반감이 되기 때문에 차마 이야기할 수는 없다.
어느 순간 나의 생각이 빨간 벽 안에 갇혀 있는 건 아닌지
나 스스로 가둬두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
정녕 나는 꼰대인가라는 생각이 들 때 펼쳐보면 어떨까?
질문
1. 쥐는 왜 빨간 벽 너머가 궁금해졌을까?
2. 나도 모르게 나 자신을 가두고 있는 벽은 무엇일까?
3. 내가 보고 있는 벽은 진짜 거기에 있을까? 내가 만들어낸 벽일까?
#어른도함께읽는동화
#봄봄출판사
#별3.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