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에 대해서 공부한 사람들은 모두가 알 것이다. 리듬은 지상의 것이라는 말. 지상에서는 탄생과 죽음이 반복되지만, 천상은 영원하다는 생각으로 나온 말이다.
일상적인 삶에서의 반복을 보자, 전부다 리듬이고, 내재율이라고 볼 수 있다.
우주의 시작과 끝
여러 가지 행성과 별의 탄생과 파괴.
지구인들의 탄생과 죽음
개인의 기상과 취침
출근과 퇴근, 일과 휴식
습관, 감정의 시작과 끝
만남과 이별
내면과 외면
선택과 행동, 행동과 결과
등등
수많은 반복이 일어난다. 순환이다.
그리고 우리는 일상적인 반복을 벗어나 추상적인 세계에서도 반복을 시작한다.
눈에 보이거나 감각되는 반복, 감각할 수는 없지만 경험되는 반복, 확인할 수 있는 반복
시스템도 순환한다. 시스템은 만들어낸 리듬이다.
개인적인 시스템, 기업적인 시스템, 사회적인 시스템이 있다.
이들 모두 하나의 완성된 구조로 시작과 끝이 연결되어 '뫼비우스 띠'처럼 계속해서 반복되는 경로를 만든다.
개인적인 시스템
우선 개인적인 시스템으로는 '성장'을 비롯한 네 가지 자연법칙이 있다. '사랑', '유대', '약육강식'이다.
"약육강식, 사랑, 유대, 성장" 네 가지 법칙이 하나로 묶여 하나의 순환을 만들어내며, 각각의 법칙 속에서도 각자 다른 순환 시스템이 있다.
시스템은 목적에 따라 나눌 수 있다.
시스템의 목적에 따라 시스템의 시작에서 끝으로 향하며 그 시스템이 한 바퀴 돌고 나서 얻어내려는 것이 다르다.
개인적인 시스템은 시스템이 한 바퀴 돌았을 때 어떤 면에서든 개인의 성장을 목표로 하는 시스템이고, 기업적인 시스템은 그 시스템의 1 순환이 돈이 되길 바라는 목표를 갖는 시스템이고, 사회적인 시스템은 그 시스템의 1 순환이 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목표를 갖는 시스템이다.
시스템에는 피드백이 필요하다
시스템의 핵심은 빠른 반복에 있다. 그런데 그 시스템이 결과를 내지 못한다면? 우리는 시스템을 손볼 필요가 있다.
<시스템을 언제 손봐야 할까? - 정상적으로 돌아가도 목적에 따라 손봐야 할 것이다.>
1. 가장 우선적으로 시스템의 순환이 시스템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경우.
2. 시스템의 순환이 목표 달성 확률이 낮을 경우. 100번 중에 1번 등등
3. 시스템의 순환이 목표를 달성하지만 투입 자원이나 시간의 너무 많은 경우.
시스템을 손보는 이유가 여러 가지 있겠지만, 결국 '목표 실현'과 '효율 증가'가 목적이다.
시스템의 존재 이유는 우리 인간의 한계에서 생긴다. 우리는 언제나 열정적이지 못하고, 언제나 그때그때 다음 단계에 뭘 해야 하는지 머릿속에 떠오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