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가 그로인한 변화가 필요한 때
요즘의 현대 사회에서는 sns와 인터넷, 여러 매체를 통해서 누구나 꿈꾸고 원하는 삶, 누구나 꿈꾸고 원하는 롤모델을 찾아볼 수 있다. 피라미드 구조적으로 반드시 소수일 수밖에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래도 좋다. 부유한 삶, 행복하고 사랑 가득한 삶, 이성적으로, 감성적으로 풍요롭고 여유로운 삶을 원하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커리어, 경제적 자유, 사랑, 연애, 결혼, 행복, 출산, 가정 등등
왜 우리는 원하는 것이 있으면서도 얻으려고 노력하지 않을까?
첫째, 사회적 억압
우리는 꿈을 꾼다. 그런데 나이를 먹을 수록 그 꿈이 철없다고, 현실과는 너무 동떨어진다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널렸다. 그런 말은 보통 살아온 세월이 10년은 넘게 차이나는 사람들에게 듣게 된다. 대체로 부모님, 학교 선생님 등등 나열하면 끝이 없다.
우리는 대부분 맨처음 뭔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주변에 말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주변 사람들은 그게 얼마나 힘든 줄아냐, 이미 있다, 너 같은 생각을 하는 게 너밖에 없을 것 같냐, 되겠냐, 나대지마라,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지 등등
웃긴 건 직접 해보지도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 점이고, 해봤다고 해도, 설렁설렁 해본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들의 무의식 속에는 “못난 사람”이 되고 싶지 않은 심리가 있다. 설명하자면 ”내가 하지 못한 걸 네가 하면 내가 얼마나 비참하고 속이 쓰리겠니? 내 인생을 통째로 부정하고 싶은 거야?“ 라는 것이다.
둘째, 개인적 억압
개인적 억압은 학습된 무기력이라고 봐야겠다. 진짜로 학습된 무기력은 자기가 실제로 쌓아온 실패 경험에 의해 만들어진다. 그런데 꿈을 향한 학습된 무기력은 보통 “상상에서 시작해서 상상으로 끝난다.“ 어떤 실패도, 경험도 없이 사회적인 억압에 굴복해서 ”그래, 뭐 되겠어?“, ”잘못되면 어떻해?“라던가 이런 식으로 자기 합리화를 하는 것이다. 아주 어려서부터 하지 말라는 말에 길들여진 결과라고 볼 수 있겠다.
서커스단에서 코끼리를 길들이는 법이 있다. 아주 어릴때 코끼리 발에 끊을 수 없는 밧줄을 묶어두면, 어느새 쇠사슬도 끊을 수 있는 성체가 되서도 밧줄에 묶이면 꼼짝없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이야기인데, 전형적으로 학습된 무기력을 설명할 때 나오는 이야기다.
나는 나를 포함한 젊은 청년들에게 말하고 싶다. 부시고 저항해라! 상상만으로 무기력에 학습되지 마라. 스스로 사회적 억압을 되새기며 자신을 억압하지 마라. 남들이 말로 던지는 상상의 족쇄를 스스로 주워서 채우지 마라. 너는 할 수 있다. 그 결과가 어떻게 되든 시작은 할 수 있다. 무책임 하다고? 너는 죽지 않나?
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
죽음을 기억하라. 너는 반드시 죽는다. 영원히 살 것처럼 구는게 자기 자신의 자아와 진실된 욕구에 더 무책임해질 수 있다는 걸 나는 안다. 용기를 가져라. 부시고 저항해라! 목표와 꿈을 쫒는데, 살아있는 이유! 나는 살아서 죽어가는 동안 이걸 안하고는 살 이유가 없다, 죽을때 후회하겠다 싶은 것을 도전해라.
하루가 다르게 늙고 약해지는 몸 속에, 기억 속에 남아 있는 꿈과 함께 고통 받을 것인가? 네가 아는 것, 남들이 아는 것 모두 상상일 뿐이다. 경험자, 전문가가 아는 것 모두 확증 편향에 의한 편견일 수도 있다. 그들의 앎과 과거의 경험이 통하지 않게 세상이 변했을 수도 있다. 부시고 저항해라! 올바른 선택은 없다. 모든 건 그 선택을 올바르게 할 노력만 있을 뿐이다.
너를 구할 수 있는 건 너 자신이다.
아무도 너를 대신 구원해주지 않는다. 아무도 네가 행복해질 상황을 대신 만들어주지 않는다. 모두가 각자의 사정으로 바쁘기 때문이다.
이성적인 욕구에는 우리가 쉽게 말하는 직업적, 경제적 성공과 부유함, 재산의 축적이 있을 것이고, 감성적으로는 조금 질 떨어질 수 있지만, 타인과의 비교에서 오는 우월감, 허영심 그리고 개인적인 소속감, 지루함 해소, 위로 그리고 궁극적으로 행복과 사랑이 있을 것이다.
나는 말하고 싶다. 인생은 고통이다. 그리고 너는 결국 죽는다. 그렇다면 꿈을 쫒는 고통 속에서 살 것인가? 신세한탄 하는 고통 속에서 살 것인가?
용기를 내라. 변화할 수 있는 용기여야 한다.
우울증은 실제로 존재한다. 이 우울증은 도무지 변하지 않는 삶. 희망 없는 삶에서 걸리게 된다. 그러나 그것은 착각이다. 우울증은 밧줄에 묶여 있는 성체 코끼리에게나 걸려야 했던 것이다. 무기력이 반복되게 두지 마라. 남들의 말을 듣지마라. 아무도 네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고, 아무도 대신 죽어주지 않고, 아무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명상도 아니고, 상담도 아니고, 약도 아니다. 삶을 바꾸는 용기, 능동적인 용기로! 운동하고, 잘 먹고, 잘 자고, 삶이 바뀌는 것을 목격하는 것.
진짜로 바뀔 수 있다는 희망을 작은 승리, 작은 변화를 목격하고 쟁취하는 것이 우울증을 비롯한 모든 것에서 당신을 구원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