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코로나 너~~~우린 시간여행이라도 갈란다!

(Aug,12,2019) 웁살라: 린네 정원을 거닐며~~~

by 이작가야
2019년 8월 12일
웁살라 >>>>>스톡홀름


집사님 굿모닝!

가이드도 굿모닝!


전날밤 늦게 도착해서 늦게 잤는데도 굿모닝을 감사한다.


웁살라는 스웨덴 웁란드(Uppland) 주의 주도로 스웨덴에서 스톡홀름, 예테보리, 말뫼에 이어 네 번째로 큰 도시다.


이번 여행 일정의 메인은 스웨덴 3대 도시를 섭렵하는 것인데, 혹 여력이 있다면 웁살라까지 욕심을 내보자는 가이드의 계획으로 잡힌 일정이다.

웁살라는 스톡홀름이 스웨덴의 수도가 되기 전까지 종교와 정치의 중심지였고, 개교 600년을 향하는 역사를 가진 북유럽 최초이자 최대의 대학도시라고 한다.





웁살라 일정을 마치면,

스톡홀름으로 다시 돌아가야 하므로,

오전에 일찍 갈 수 있는 두 곳, 웁살라 대성당과

린네 정원으로 출발한다.


유명한 웁살라 대성당은

스칸디나비아에서 가장 큰 성당이다.

린네 정원은 웁살라 대학에 부설된,

스웨덴에서 가장 오래된 정원이자 식물원이다.

웁살라 대학교는 스칸디나비아에서 가장 오래된 고등교육기관으로 섭씨 눈금 온도계가 이 대학에서 발명됐다고 한다.


금강산도 식후경, 간단 조식을 먹고 일정을 시작해볼까!







레디슨 블루 호텔 식당. 지붕이 높아 시원하다.

깔끔한 분위기에 일렬 구조가 독특하다.






호텔에서 나와 슬슬 걸으니 강이 있고 다리가 있다. 다리를 건너면 대성당으로 간다. 살짝 흐린 날씨다.

좋다. 웁살라 일정은 그냥 걸어 다니는 산책코스라 더 편안하다.



(웁살라 대성당)


대성당 내부, 특히 지붕이 웅장하다.

스테인드글라스는 작던, 크던 이쁘다.





웁살라에서 시간을 제일 많이 보낼 곳은 린네 정원.
식물학자 린네가 생의 마지막까지 거주하고 강의했던 곳이라 한다. 집사님이 워낙 식물에 관심이 많으셔서 가이드가 특별히 린네 정원에 시간을 많이 배정한다.

정원이 상당히 넓다. 꼼꼼히 보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듯하다.

발걸음 닿는 곳마다 푸르른 나무와 꽃들이 기다리니

시간이 걸리면 어떠리~~~


정원 입구에 박물관이 있다

박물관도 들러 두루두루 둘러보기도 한다.

일정에 없었지만ㅠ집사님이 또 박물관을 어찌나 좋아하시는지...

20201102_072518.jpg





꽤 많이 걸었다.

좀 앉아야 하는데... 하니 배가 꼬르륵ㅋ

어찌나 정확하신지.

시장이 반찬인 상태니 나가봐서 끌리는 대로 가자.


정원을 나와보니 바로 건너편에

끌리는 곳이 턱!


평소에 잘 안 먹는 피자가 크게 보인다.

야외 두 좌석 테이블도 이쁘다.

피자와 스테이크 샐러드로 주문!


아우~~~

정말 맛있다!

역시 가이드촉은~~~


(맛집이었다)


피자는 느끼하지 않고 부드럽다.

스테이크는 식감도 적당하고 치즈 토핑이 맛을 더한다.

게다가 가격까지 어찌나 착한지...



배도 부르겠다 소화도 시킬 겸 웁살라 성으로 가보자.

성 앞에 도착, 입구까지가 가파르다.

집사님이 입구를 올려다보는데, 힘든 표정이다.


''고객님 성안은 패스! 가지 않습니다.

길도 가파르고 시간도 빠듯하네요.''

집사님 얼굴이 화색이 돈다.

''아~~~ 여기까지 온 거 들어가 봅시다.

가이드님 살살 뺀질거리시는 거 같은데...''

''에라이!''


센스쟁이 가이드의 결단으로 그렇게

웁살라 일정을 마감한다.




이제 스톡홀름으로 떠나야 한다.

다시 원점으로 향한다.

서서히 여행 일정이 더... 더 저물어간다.

스톡홀름으로 돌아가서,

감라 스텐 지구와 쇠데르 말름을 돌아볼 것인데,

이미 갔던 곳이고 많이 알려진 곳이라

여행 후기는 웁살라로 마무리하고자 한다.


감라 스텐과 쇠데르 말름도

글로 추억하고 싶을 때 쓰면 되니...






한가롭게 여유 있게 슬슬 거니는

평화로움... 그립다.

언제나 마스크 벗고 실컷 맑은 공기를 마실수 있을는지...


여행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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