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코로나 너~~~우린 시간여행이라도 갈란다!

(Aug,8,2019) 뉘네스함: 너무나 이쁜 스카르가르드쇼톨렛!

by 이작가야
2019년 8월 8일
예테보리 >>>>>>>> 뉘네스함

굿모닝 집사님!

가이드도 굿모닝!


오늘은 뉘네스함으로 떠난다.

비스뷔섬으로 가기 위해 뉘네스함에서 페리를 타야 하기 때문이다. 예테보리를 출발해서 스톡홀름에 정차, 뉘네스함 기차로 갈아타야 한다.,







뉘네스함은 고트랜드를 가기 위해 들른 곳이라 다른 일정은 없어서 숙소를 신경 써서 골랐는데, 이번 여행 중 편리성이나 가성비나 모든 면에서 아주 똘망똘망하다.

이쯤에서 고객님이 찬사를 보낸다.


''가이드님 기가막히네요. 인터넷으로만 보고 이렇게 완벽한 예약을... 점심 기가 막힌거로 먹어봅세다.''

''암유, 그럼 함 골라봅세다.''


뉘네스함 역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바다가 보이는 해변가에 레스토랑이 쭉 늘어서 있다. 많지는 않다.

이럴 땐 현지인에게 물어본다. 상점 아저씨에게 물었더니 두군데를 알려주신다.

이가이드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한다.

와우! 성공~~~~ 맛있다



(비프 스테이크)
(연어 찜)
(뉘네스함 전경)



하루 묵을 곳으로 만 가볍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예쁘고 환상적이다. 더기분 좋은 건 인터넷에서 본 것보다 실제가 훨씬 더 근사하다.


물론 객실이 많지 않아 한국에서 상당히 일찍 예약한 호텔이다. 이름이 어찌나 긴지ㅋ

스카르가르드쇼톨렛 (Skargardshotellet)


호텔 전경이 여유롭다. 밖에 내다보이는 빨간색 탑에 'G'라고 쓰여있는 페리가 고트랜드 왕복선이다. 내일 고트랜드를 갈 예정인데, 미리 대기하고 있는 마차 같은 느낌에 기분이 더 설렌다.



(호텔 전경)






(호텔데크)


햇살이 예쁘게 비추인 데크에서 커피 한잔...

좋다. 하늘, 구름, 바다도 색깔이 너무 예쁘다.






(현관)


현관문을 여니 책상 위에 가지런히 쌓아놓은 신문.

얼마 만에 숙소에서 신문을 보는지 모르겠다. 뭔가 정겹고

따뜻하다. 점점 감동이다... 아주 작은 것에...






(로비)


로비에 테이블 의자, 그리고 벤치에 앉아있는 아저씨.

나무 조각상이다. 재밌는 건 그 뒤에 나무 팻말에

'은행가는 길'이라고 쓰여있다. 하나하나 섬세한 인테리어가 나그네 마음을 사로잡는다.


(프론트 )
(로비)


데스크에서 체크인을 하고 안내를 받는데, 보너스 까지...

호텔 내 사우나가 있는데 마침 비어있는 타임이 있단다.

한 시간을 사용하기로 예약 완료.

사우나는 건식 사우나, 제트스파, 샤워실, Tea까지 완벽했다. 패밀리용이었고 가격도 비싸지 않았다.


객실은 작았지만 지나가는 길에 잠만 자는 목적이니 노프라블람이다. 객실 복도도 운치가 있다. 벽화도 재미있다.



(객실 복도)



집사님은 잠깐 눈을 붙이더니 충전이 된 듯...

예약한 사우나를 이용해보자. 궁금하다.

생각지도 않은 복권탄 기분이다!






저녁을 먹으러 나간다.

점심에 찜했던 곳을 가보자.


저녁 6시쯤인데 저녁식사가 끝날 시간이면 일제히 문을 닫는단다. 식사하고 바닷가에서 분위기 있게 한잔 더 할랬더니 꽝이다ㅋ

저녁도 성공이다.


(낮이랑 완전 다른 분위기)
(새우 연어 요리)


점심부터 저녁까지 완벽했던 뉘네스함!

내일 먼길 가야 함을 아는지 이렇게 몸과 마음을

쉬어준다.


오늘은 굿굿 굿데이다.

기차 타고 갈아타고...

둘 다 컨디션이 최고다.

다행이고 감사다.


내일을 위해

몸을 쉬어주자!


여행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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