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케이팝은 AI 음성 기술과 함께 [아웃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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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연재를 통해 AI 음성 기술이 케이팝 시장에 기여할 수 있는 바를 살펴보고, AI 음성 기술의 잠재적 위험성과 그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짚어 보았습니다.

최근 미국 할리우드 작가 길드(Hollywood Writers Guild of America)는 AI 글쓰기 대본을 처리하기 위한 문서 초안을 작성했습니다. AI의 발전에 발맞추어 조직의 규약을 새롭게 재정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AI가 대본을 쓰지 못하게 막거나 AI를 사용하지 않도록 장려하는 것보다 AI와 함께하는 세상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것이 더 적절할 것입니다. AI 기술의 발전은 필연적인 만큼 우리는 그것을 두려워하기보다는 지혜롭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설명한 것처럼 만약 AI 음성 기술을 현명하게 활용한다면 케이팝 산업에서 그것이 창출해낼 부가가치는 무궁무진합니다. 케이팝 프로듀서의 작곡 스펙트럼을 넓히고 글로벌 팬덤의 언어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세계관의 스토리텔링 몰입도 역시 강화할 수 있는 AI 음성 기술은 다음 시대를 준비하는 케이팝 업계가 반드시 주목해야 할 핵심 트렌드입니다.

AI 오디오 기업 수퍼톤 이교구 대표의 말처럼, 이제 인공지능 기술은 창작의 제한을 무너뜨리고 상상 속에서만 가능했던 콘텐츠를 현실로 만들 것입니다. 당신도 이제는 브루노 마스가 부르는 뉴진스의 '하입보이' AI 커버 영상을 보면서 단순히 웃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불러올 미래의 거대한 혁신에 대해 상상해 보는 건 어떨까요?

[연재 브런치북] AI는 케이팝의 미래다

지금까지 연재 브런치북 <AI는 케이팝의 미래다>를 읽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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