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곁에 머무는 감동
오늘은 봄과 함께 걸었습니다.
봄은 살금살금 다가오기도 하고, 어느 순간 푸른 불꽃처럼 여기저기서 아우성을 칩니다. 마른 가지 사이로 돋아나는 작은 싹들을 보느라 자주 발걸음을 멈추게 됩니다.
봄이 잠시 서서 바라보라고, 서두르지 말라고 말하는 듯합니다.
올 것은 결국 옵니다. 계절도 그렇고 생명도 그렇습니다. 때가 되면 스스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봄은 나를 멈춤 수행자로 살게 하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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