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곁의 감동
내가 가장 사랑하는 꽃은 매화다. 매화 꽃잎은 순수하고 깨끗하며 고결하다. 그뿐인가, 은은하게 퍼지는 향기는 정신이 아찔할 정도로 매혹적이다.
얼마 전, 이제나저제나 매화가 피었을까 싶어 설레는 마음으로 호수공원으로 마실을 갔다. 하지만 매화밭에는 아직 여물지 않은 봉오리만 있을 뿐, 꽃소식은 없었다.
그런데 오늘, 집 앞을 걷다 마침내 마주쳤다. 순간 "아!" 하고 입이 딱 벌어졌다. 나는 황급히 나무를 붙잡고 코부터 들이밀었다. 그윽한 향기에 취해 목이 아픈 것조차 잊은 채 한참을 서 있었다.
늘 그렇다. 기쁨은 멀리 있지 않다. 바로 나의 정원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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