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죽고싶을만큼 힘든 상황을 겪을 수 있고
너무 큰 행복에 벅찬 날이 올 수도 있다.
하지만 정말 확실한 건
나이가 들어가고 가진것이 많아질수록
겁도 많아진다는 것이다.
나이가 들어가며 보고 듣는 것들과
경험한 일들이 늘어나고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
그리고 소중한 주변인들이 늘어나기에
이 모든 것을 잃을까 두려움이 생긴다.
당연히 살아갈수록 겁이 많아질 수 밖에 없지않은가?
어릴적 니나이땐 나도 겁이 없었어.
라던 어른들의 말씀이 이제야 이해가 간다.
벌써 내가 그 나이에 접어들었다는 현실과 마주할 땐
또 한번 겁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