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이직을 하려면?

오늘도 걸으며 성장합니다.

by 태준열

얼마 안 되는 여가시간과 가지고 있는 재능을 개발해 나간다. 얼마 후 그의 정신이 크게 변모하여 그가 일하던 작업장은 더 이상 그를 붙잡아 놓지 못한다. 달라진 그의 정신세계가 그 작업장과 전혀 어울리지 않아 고치가 허물을 벗듯 자연스럽게 그의 삶에서 떨어져 나가게 되고 그의 능력이 향상될수록 기회가 많아져 영원히 그곳을 벗어나게 된다.

- 제임스 알렌. <원인과 결과의 법칙>에서.


제임스 알렌의 원인과 결과의 법칙이라는 책을 읽으며 <축적은 격차를 만든다>라는 말을 생각해 본다.


직장인들이 성공적인 이직을 하는 확률은 얼마나 될까? 이직을 한지 얼마되지않아 또 잡 포털을 뒤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 만약 그렇다면 그건 회사 잘못이 아니라 자신의 잘못이다.


잦은 이직에 이력서가 걸레가 된 사람이 있다.

물론 그게 절대적으로 잘못된 것은 아니다. 사정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누가 봐도 좋아 보이진 않는다. 이런 경우는 상황이 문제가 아니라 자기 객관화가 되지 않은 것이다.

그래서 자신의 수준을 아는 것이 성공적인 이직의 출발점이다.


왜 이직에 실패하는 것일까? 왜 자주 이직을 하게 되는 것일까?


자기 성장이 농축되지 못한 상태에서 계속 도망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신과 비슷한 수준의 조직으로 이동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다시 말해 자신의 수준이 딱 그 정도라는 말이다. 계속 이직해 봐야 소용없다. 미안하지만 이는 냉혹한 현실이다.


속된 말로... 개판인 회사에서 탈출해 봐야 다시 개판인 회사로 수평이동하는 것이다.


반면에 현재의 조직에서 제한된 상황이지만 어떤 방식으로든 끈질기게 자기 성장을 이루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더 높은 수준의 회사로 이동할 가능성이 많다. 그를 둘러싼 사람과 상황이 이제 그를 담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미 그는 그 조직의 수준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은 자연스럽게 좋은 회사로 이동하게 된다. 업계 사람들이든 타 회사 채용담당이든, 헤드헌터든 누가 되었든 간에 눈에 띄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지금보다 더 수준 높은 사람들과 일하고 싶다면 잡 포털부터 뒤지지 말고 회사 욕하지 말고 자기 객관화부터 하자. 난 어느 정도의 수준을 갖고 있는지 말이다. 그리고 자신의 정신 수준과 업무능력을 일 속에서,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독서를 통해서, 사색을 통해서... 성장시키자.

나의 내면을 채우는 거다.


쇼팬하우어는 "내면이 풍요롭다면 운명에 많은 요구를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 했다.

나의 내면이 채워지지 않은 상태에서 "나는 왜 이리 운이 따르지 않는가?"라고 한탄해 봐야 소용없다는 것이다. 나 자신이 조용히 채워지고 있다면 "운"에 많은 요구를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성공적인 이직을 하고 싶다면

누가 뭘 하든 신경 쓰지 말자. 대신, 자신의 실력을 계속 축적하는 거다. 계속.

그것이 자연스럽게 넘쳐흐를 때까지 말이다.


이게 먼저다.

그럼 당신은 누에고치를 벗어던지듯 자연스럽게 더 좋은 곳으로 이동할 것이다.

당신의 수준에 맞는 그 어떤 곳이든 말이다. 늦는 것 같지만 길게 보면 늦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자신의 수준에 맞는 곳에 머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직을 위해 너무 안달복달하지 말자.

스스로를 알지 못하면 이력서가 걸레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생각해 보니 이직뿐만이 아니라 세상 모든일이 마찬가지 인 것 같다.

인생도, 사업도, 일도, 관계도...

인달복달 한다고 되는건 아닌 것 같다.


나를 채우는 것이 먼저다.

시간의 댓가를 치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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