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고통스러울 때 가장 많은 성장이 이루어진다

오늘도 걸으며 성장합니다.

by 태준열

삶을 영위하는 동안 사람은 누구나 성장을 합니다.

아무리 인생 경험이 많아도 배움과 깨달음은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생의 마지막까지 그렇지 않을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성장의 기회 중 가장 큰 기회는 "고통스러운 순간"에서 옵니다.

물론 고통의 정도에 따라 다를 수 있고 사람마다 다를 수 있을 겁니다.

큰 고통 앞에서 모든 것을 놓아버릴 만큼 침잠하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말이죠. 그 순간을 버티고 지나가게 되면 생각의 시간이 오고 생각의 시간이 오게 되면 사람은 본능적으로 자신을 치유하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됩니다. 치유의 도구는 책과의 동행이 될 수도 있고 전문가와의 상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가족이나 친구와의 대화일 수도 있고 글쓰기와 사색의 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얼마 전 비즈니스에 큰 위기가 발생한 적이 있었습니다.

프로젝트 5~6개가 몰려왔고 저는 기쁜 마음으로 잘해 나갔고 성공을 눈앞에 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작스러운 상황(고객사의 상황)으로 제가 했던 프로젝트의 거의 2/3가 날아갔습니다. 글쎄요..... 아마도 예전 같으면 거의 미칠 지경이었을 것이고 세상을 원망했을 겁니다. 화가 많이 났을 것이고 고객사와 담당을 원망했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더 침착했으며 그 상황을 온전히 받아들였습니다. 오히려 고객사 담당을 위로했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그냥 흘러가는 상황에 나를 내맡기며 다음 프로젝트를 위해 오늘 제가 해야 할 일을 똑같이 해 나갔습니다. 매일매일 시냇가에 돌다리를 놓는 심정으로 말이죠.


네, 그렇습니다. 어느 날은 돌다리를 놓지 못하는 날도 있을 겁니다. 어느 날은 돌다리를 놓는 일을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마음을 끝까지 잃지만 않는다면 나만의 돌다리는 결국 완성될 것입니다.


아마도 예전에 저에게 한꺼번에 몰아쳤던 위기와 고통이 저를 한 단계 더 성장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고통의 시간을 보낸 후 저는 생산적인 생각을 하기 위해 노력했고 올바른 선택이 무언가를 고민했습니다. 책과 사색, 그리고 글쓰기를 통해 저 자신을 앞으로 나아가게 했습니다. 외롭고 고통스러웠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과 "행동"을 변하게 했습니다.


네,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앞으로 또 어떤 시련이 다가올지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능수능란하게 시련을 극복하리라 장담할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제 적어도 그냥 주저앉는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어떤 일이 있어도 내가 놓아야 할, 놓고 싶은 돌다리를 하나씩 하나씩 놓을 것이니까요. 그게 저에겐 감동을 주는 삶입니다. 네, 저는 감동적인 삶을 살고 싶은 것 같습니다.


제가 어려움에 있을 때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 힘을 주는 말 일 수도 있고 정신을 차리게 하는 말, 올바른 생각이 무엇인가 선택하게 하는 말 일 수도 있습니다.


한번 소개해 보겠습니다.


그래, 이제 어쩔 건데?

-그냥 주저앉아서 울기만 할 건가?

땅을 치고 후회할 것인가?

-남 탓을 할 건가? 화를 낼 건가?, 자책할 건가?

-마음을 달랜답시고 하루를 공원이나 카페에서 그냥

흘려보낼 건가?

-그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 난 알고 있다. 한 개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그럼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데?

-어쩔 수 없는 것은 받아들이자. 때로는 인생의 흐름에 내맡기는 것도 필요하다.

-걱정한다고 상황을 한치라도 바꿀 수 있는가?

-생황을 나아지게 하려면 마음에 속지 말고 생각을 선택해야 한다.

-상황을 나아지게 하는 것은 상념이 아니라 행동이다.

-내가 할 수 없는 일은 치워버리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인생은 어차피 희와 비가,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교차하는 곡선이다.

-마이너스든 플러스든 내가 뭔가를 하고 있기 때문에 생기는 것 아닌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는다. 대신, 인생의 그래프는 서서히 우하향 그래프를 그린다.

-힘들수록 가족에게 더 웃어주고 더 소중히 대해줘라. 내가 마지막까지 함께 할 사람들은 네가 사랑하는 아내, 그리고 아이들이다. 이게 나의 가장 큰 교훈이다.

-결국 다 잘 될 것이다. 내가 셀프 퇴장만 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그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도 괜찮다. 네가 하고 있는 일이 너만의 궤도, 패턴을 그릴 수만 있다면 말이다. 목표달성이 아니라 궤도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 최선을 다했다면 50% 달성은 의미가 없는 게 아니다. 50%는 다음 60%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고 60%는 80%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면 너는 자연스럽게 100%에 가 있을 것이다.


저는 아침저녁으로 명상을 합니다. 명상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저 할 뿐입니다. 이런 생각들로 나의 마음을 채우고 좋은 삶을 상상할 때도 있고 어느 때는 아무 생각도 하지 않으려고 명상을 합니다.




오늘도 저는 특별하진 않지만 그저 제가 하고 싶은 일, 해야 할 일을 합니다. 오늘 성과가 없다 해도 저는 그저 돌다리를 무심하게 놓습니다. 그게 저를 성장하게 하는 일이고 스스로를 감동적인 삶으로 인도하는 길이라는 것을 이제는 알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에 가장 많은 성장을 하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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