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여성의 근육 수축 방지를 위한 발버둥
처음에는 늘어난 체중을 좀 줄일 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다.
일주일에 3-4일 20분. 20분 서킷 트레이닝. 꼴랑 20분만 해도 땀에 절어 늘어져 버렸었다.
그래도 이 악물고 2-3주 하고 나니 오래 앉아 일하는 사람들이 흔히들 달고 다니는 요통이 없어졌다.
요통은 비루한 등근육 때문이었구나!
이때 내 근력이 얼마나 초라한 수준인 지를 깨달았다.
요즘은 순환운동을 일주일에 두 번, 30-45분 정도 한다. 시간이 짧으면 강도가 더 높다.
몸무게는 주는 건지 아닌지 티가 안 나게 한 달에 0.5 -1kg쯤 빠졌다. 요즘은 유산소 운동도 거의 안 하고 먹는 것도 다시 늘어나서 그런지 빠지지 않고 2개월 간 그대로다. 그래도 처음 다이어트 시작할 때에 비하면 7kg 정도가 빠졌다.
일기 쓰듯 꾸준히 연습해서
올 해는 10K, 내년에는 철인 삼종경기에 도전하겠다고 계속 다짐 중. 다짐 다짐. 다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