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사야할 것들

나만의 쇼핑 목록

BOOTS 쇼핑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방콕은 쇼핑의 성지입니다.

아는게 많을 수록 사와할 것이 많은 것이니..

터미널 21의 키플링 매장에서 캐리어를 큰걸로 사야하나.. 고민할 정도이나

이번 여행은 자중(?)하고 다음에 또 오자고 다짐 하곤 했어요.

방콕에가면 꼭 사오는 한가지가 있으니 그것은 코코넛 오일이에요.

1리터 짜리가 730밧짜리니 정말 하나도 안비싸지만

덜어 쓰는 것이 불편해서 작은것을 여러개 사는 것이 편합니다.

바디 오일로 쓰는게 딱인데,

처음에는 건조한 겨울에 썼어요.

100퍼센트 코코넛 오일은 상온 27도 이하일때는 자연적으로 하얗게 굳어서,

샤워할때 따뜻한 물에 통채로 담가두었다가 쓰곤 했는데,

자꾸 쓰니까 촉촉하고 은은한 코코넛 향 좋고

그러다 1년내내 쓰게되는 나만의 바디오일로 자리 잡았습니다.

바디오일 사러 방콕 가야할 정도에요.

부츠에만 파는 바디/헤어/워시 물건들 중에서 아몬드&코코넛 제품들 잔뜩 사오고

100프로 오일도 몇개 더 쟁여 둡시다.

여행 첫날 부츠에서 세미 쇼핑을 하고

호텔에서 직접 써보고

'얘 딱 좋다. 맘에 든다'

이렇게 생각하면 둘째날에는 메가 쇼핑 고고.

선물까지 할 생각이면 몇개 더 집어 드셔야합니다.

tip.BOOTS에서도 면세처리는 되니 안심하고 폭풍 쇼핑 하셔도 됩니다.